‘연패 탈출 실패’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외국 선수에서 밀린 게 패인”
- WKBL / 김준희 / 2019-02-08 21: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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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외국 선수에서 밀린 부분이 패인이 아닌가 싶다.”
연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아쉬움을 곱씹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8-94로 패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4쿼터 질 뻔한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결국 승부처에서 상대팀 원투펀치인 강이슬과 파커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했는데 아쉽다. 외국인 선수의 포스트 중압감 대결에서 밀렸고, 1대1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먼로가 파워가 안되면 스피드라도 빨라야 하는데, 몸 상태가 안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었다.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다. 외국 선수에서 밀린 부분이 패인이 아닌가 싶다”면서 외국 선수 맞대결에서 밀린 부분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어 “양지영이나 김아름은 우리 팀에서 주축으로 뛰고 있긴 하지만, 다른 팀 선수들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다. 긴박한 상황에서 쓸데없는 동작으로 계속 파울을 범했다. 좀 더 시간과 연습이 필요할 듯싶다. 집중력이 필요하다”면서 “과부하가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잘 쉬고 조절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상에서 돌아온 김규희가 강계리와 함께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부분에 대해서는 “투 가드 시스템을 쓰는 이유는 외곽에서 득점을 기대하는 건데, (김)규희가 슛에 자신이 없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아쉽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부상 때문에 출전 시간이 들쭉날쭉하다 보니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본인이 겪어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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