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도전'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게 중요”

WKBL / 김준희 / 2019-02-08 18:57:58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하나은행이 분위기를 타는 팀이기 때문에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인천 신한은행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부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현재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4연패, 3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이날 연패 탈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경기 전 만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곽주영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곽)주영이가 크게 다친 건 아닌데, 무리를 하면서 통증이 왔다. 재활 치료를 좀 더 받아야 할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곽주영의 빈 자리를 메울 방안에 대해서는 “외곽에서 (김)아름이나 (양)지영이 슛이 터져줘야 한다. 자신있게 했으면 좋겠다. 수비에선 (샤이엔) 파커나 강이슬 쪽에서 파울이 나오더라도 적극적으로 수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 감독은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게 중요할 것 같다. 하나은행이 분위기를 타는 팀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강)계리가 합류하면서 가드진 기용 폭이 넓어졌다. 2대2 플레이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김)단비에게 집중된 공격을 분산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생각이 많은 것 같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마음 편하게 시도하면서 경기를 풀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다 보니 뒤죽박죽이 된다. 준비하고 있다가 보이는 대로 플레이를 가져가자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연이어 “우리 플레이를 찾는 게 가장 시급하다.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기본적인 것을 해야 한다. 그런 쪽에서 무너지는 부분이 많다. 머뭇거리거나 약속된 플레이가 안 나오면 누구든 빼겠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라도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면서 선수들의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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