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배혜윤, 하킨스 54점 합작’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낙승… 연승 행진 재시동
- WKBL / 김우석 기자 / 2019-02-04 1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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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경기에 이어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2연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배혜윤(31점 3리바운드), 티아나 하킨스(23점 6리바운드), 윤예빈(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선수 고른 활약을 묶어 강계리(12점 5리바운드), 김단비(1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자신타 먼로(12점 9리바운드)가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에 78-62, 16점 점차 낙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15승 11패를 기록하며 4위 OK저축은행에 5경기를 앞선 3위를 유지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신한은행은 3연패와 함께 4승 2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1쿼터, 삼성생명 28-13 신한은행 : 완벽한 공격 흐름, 반응하지 못한 수비
신한은행은 윤미지, 김아름, 김단비, 한엄지, 먼로가 선발로 나섰고, 삼성생명은 이주연, 김보미, 김한별, 배혜윤, 하킨스가 먼저 경기에 나섰다.
삼성생명이 한 발짝 앞서갔다. 김보미 4점 플레이와 함께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동해 2분 30초 동안 9점을 쓸어 담았다. 신한은행은 시작부터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공격도 아쉬움에 휩싸이며 4점에 그쳤다.
이후 삼성생명이 윤예빈 자유투로 2점을 더했고, 1분 30초가 넘는 동안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4분이 지날 때 배혜윤이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점수는 13-4, 9점차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이 이른 타이밍에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삼성생명이 공격에 침착함을 부여했고, 유연한 패스 흐름에 더해진 침착함으로 6점을 더했다. 하킨스와 김한별이 3점슛을 가동했다. 신한은행도 강계리, 김단비로 응수했다. 수비 문제로 인해 점수차를 줄이진 못했다. 종료 4분이 남은 시점, 삼성생명이 19-8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은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속공을 더해 26-11, 무려 15점차로 달아났다.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15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2쿼터, 삼성생명 40-26 신한은행 : 바뀌지 않는 흐름, 일찌감치 기우는 승부의 추
신한은행 공격은 계속 멈춰 있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 점퍼로 30점 고지를 돌파했다. 그렇게 단 2점만 더 생산되며 2분이 흘러갔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만들면서 조금씩 공격에 시동을 거는 듯 했다.
신한은행이 조금씩 점수차를 줄여갔다. 수비 조직력이 올라서며 실점을 차단했고, 김아름과 한엄지 등이 득점에 가담했다. 5분이 지날 때 19-32, 13점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배혜윤이 경기에 나섰다.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배혜윤은 연이어 신한은행 골망을 갈랐고, 수비가 조여지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37-19, 18점차로 앞서가는 삼성생명이었다.
이후 경기는 루즈하게 흘러갔다. 삼성생명이 40점 고지를 넘었고, 14점차 리드와 함께 전반전을 정리했다. 신한은행은 종료 직전 터진 양지영 3점포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삼성생명 50-39 신한은행 : 김빠진 흐름, 리드 이어가는 삼성생명
신한은행이 접근전을 펼쳤다. 김단비, 양지영 등이 득점에 가담했고, 3분 동안 실점을 3점으로 묶으면서 34-43, 9점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은 공수에 걸쳐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3분 동안 김보미 3점슛 한 개가 터졌을 뿐이고, 트랜지션에 문제를 드러내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3분 30초가 지날 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삼성생명이 계속 9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킨스가 풋백과 3점슛을 터트렸다. 실점은 막아냈다. 점수는 50-36, 14점차로 벌어졌다.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신한은행이 한엄지 풋백으로 2점을 더한 후 종료 7초 전 먼로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삼성생명이 11점을 앞섰다.
4쿼터, 삼성생명 78-61 신한은행 : 변화없는 흐름, 2연승 성공하는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다시 달아났다. 김한별, 배혜윤 등 득점을 앞세워 58-39, 무려 19점을 앞섰다. 신한은행은 공수에서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공격 기회와 찬스를 스스로 놓쳤고, 트랜지션과 매치에 문제가 발생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2분 20초가 지날 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격에서 흐름이 잠시 살아났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48-62, 14점차로 따라붙었다. 거기까지였다. 삼성생명은 2연승을, 신한은행은 3연패를 경험해야 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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