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단타스 26점' OK저축은행, 공동 4위 매치 승리 ... 하나은행 4연패
- WKBL / 김영훈 기자 / 2019-02-03 1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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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OK저축은행이 하나은행을 3연패로 몰아넣었다.
OK저축은행 읏샷은 2일(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6점 14리바운드), 진안(16점 9리바운드), 구슬(8점 11리바운드), 안혜지(6점 10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69-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10승째(16패)를 단독 4위로 올라선 반면, 하나은행은 17패째(9승)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1쿼터 : OK저축은행 21-15 부천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은 안혜지, 노현지, 구슬, 진안, 단타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하나은행에서는 신지현, 고아라, 강이슬, 백지은, 샤이엔 파커가 선발로 나왔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밑 득점을 주고 받았다. 파커는 페인트 존에서 높이를 살려서 득점을 기록했고, 진안은 페이드 어웨이로 맞받아쳤다.
자유투로 1점씩 추가한 양 팀은 본격적인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섰다. OK저축은행은 노현지가 점퍼를 터트렸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하나은행의 흐름이었다. 하나은행은 강이슬의 포스트 업 득점과 백지은의 3점포 등으로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이 잠시 멀어지자 작전 시간을 요청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작전 시간의 효과를 보았는지 OK저축은행은 단타스의 하이포스트 점퍼와 진안의 중저리 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고아라에게 속공 실점을 내줬으나 조은주의 3점포로 결국 역전(14-13)에 성공했다.
단타스는 기세를 올려 계속해서 득점포를 쌓았다. 단타스는 속공 득점과 3점포를 묶어 연속 7점을 집중시켰다. 하나은행은 단타스의 득점을 앞세워 하나은행과의 차이를 벌릴 수 있었다.
◆2쿼터 : OK저축은행 25-29 부천 KEB하나은행
양 팀의 공격은 2쿼터에 매우 조용했다. 초반 5분 동안 7점이 전부였고, 이는 모두 하나은행에서 나왔다. 하나은행은 백지은과 강이슬의 속공으로 4점을 추가했고, 백지은의 3점포로 리드를 가져왔다.
7분이 넘도록 OK저축은행의 점수는 계속해서 멈춰있었다. 강점인 빠른 트랜지션은 통하지 않으며 좀처럼 해답을 찾지 못했다. 중심을 잡아주던 단타스가 빠지자 슛 정확도도 떨어졌다. 오히려 강이슬에게 3점포를 내주는 결과를 맞았다.
OK저축은행은 다행히 진안의 컷 인으로 무득점 행진을 끊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침묵에 빠졌다. 막판 안혜지의 득점으로 4점째를 올리며 전반을 마쳤다. OK저축은행은 10분 동안 4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3쿼터 : OK저축은행 50-43 부천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은 답답했던 2쿼터를 뒤로 하고 3쿼터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와 구슬이 5점을 합작하며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하나은행은 신지현의 바스켓 카운트로 맞받아쳤으나 OK저축은행의 흐름은 계속됐다. 단타스와 진안의 골밑 득점 연이어 나왔고, 구슬도 2점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다시 한 번 강이슬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그러자 OK저축은행은 속공으로 응수했다. 속공 상황에서 단타스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고, 조은주의 3점과 진안의 레이업도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파커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변화를 주려 했지만 도리어 단타스의 골밑 득점만 허용했다. 결국 파커를 다시 투입시켰고, 자유투와 풋백 득점으로 4점을 올리며 상대와의 차이를 좁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4쿼터 : OK저축은행 69-61 부천 KEB하나은행
마지막 10분이 되자 하나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하나은행은 신지현과 파커의 득점으로 5점차(47-52)까지 쫓아갔다.
하나은행은 신지현과 강이슬의 점퍼로 추격의 박차를 가했다. 그러자 OK저축은행은 정유진의 3점포로 저항에 나섰다. 곧바로 신지현이 응수하는 3점포를 터트리자 이번에는 단타스가 3점으로 대응했다.
하나은행은 파커의 골밑 득점으로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안혜지의 드라이브 인으로 저지되었다. OK저축은행은 구슬의 3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2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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