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점 폭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하킨스 마인드 만족스러워”
- WKBL / 김영훈 기자 / 2019-01-31 22:06:32
![]() |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웹포터] 임근배 감독이 하킨스의 마인드에 만족을 표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0일(수)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김보미(20점 2리바운드), 김한별(1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배혜윤(17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윤예빈(15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94-84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공격력을 앞세워 OK저축은행과의 차이를 벌렸고, 결국 94점이라는 대량 득점을 퍼부으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임근배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힘든 경기 잘 넘겼다. OK저축은행의 선수들도 멤버 구성이 나쁘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잘 넘겼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생명의 승리 공신은 단연 배혜윤과 김한별이었다. 둘은 트리플 더블급 기록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임 감독은 “(배)혜윤이에게는 적극성을 주문했다. 혜윤이가 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었다. 혜윤이가 안 해주면 공격이 답답하게 돌아가서 많이 시켰다. (김)한별이는 (이)주연이나 (윤)예빈이가 안정적이지 않아서 리딩을 많이 해줬다.”며 둘의 활약을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티아나 하킨스와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하킨스는 이날 6개의 슛만 시도하며 많은 공격 시도를 가져가지는 않았다. 다른 팀의 외국인 선수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임 감독은 “우리 팀은 국내 선수들이 주로 공격을 하는 팀이었다. 하킨스가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공을 가지고 하면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정체된다. 그런 부분을 걱정을 해서 줄였다. 하킨스도 이해를 하고 스크린을 잘 가줬다.”며 하킨스의 희생을 칭찬했다.
임 감독은 이어 하킨스에 대해 “아직 몸이 완전치 않다. 호흡 부분도 2경기는 더 맞춰봐야 한다. 골밑부터 3점까지 폭 넓게 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고, 그러다보니 골밑에 공간이 생기고 국내선수가 공략할 수 있어 좋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파워가 있다. 단타스와 자존심 싸움을 하다가 반칙이 많았다. 그래도 경기 끝나고 ‘5반칙을 당해서 미안하다. 자기가 없는데 열심히 싸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그 정도 마인드면 아주 좋다.”며 하킨스의 마인드를 칭찬하고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