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 “쉽게 실점하는 부분 각성해야”
- WKBL / 김준희 / 2019-01-27 19: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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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슛은 안 들어갈 수 있지만 쉽게 실점하는 부분은 각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비부터 다시 잘 준비하겠다.”
2연패를 떠안은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이 수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53-68로 패했다. 23일 삼성생명전에 이은 2연패다.
경기 후 이환우 감독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드릴 말씀이 없다. 초반에 공격에서 슛이 안 터졌고,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주면서 선수들에게 부담이 된 것 같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나라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경기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하고 선수들 다독여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이날 파커는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적극성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신체 구조상 허리나 무릎이 좋지 않다. 하지만 어느 선수나 다 그런 부분은 있다. (적극적인 움직임이나 팀 플레이는) 선수들끼리 조화를 맞춰서 해야 하는 부분인데 거기서 안 맞다 보니까 우왕좌왕했다. 슛이 안 들어갈 땐 리바운드나 수비로 연결되는 부분이 매끄러워야 하는데 그게 안 되면서 쉬운 득점을 내준 게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슛은 안 들어갈 수 있지만 쉽게 실점하는 부분은 각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수비)을 다시 잘 준비하겠다. 3쿼터에 분위기가 바뀌었을 때 흐름을 가져왔어야 했는데 김아름에게 3점슛을 허용한 부분이 아쉽다. 선수들 신경 써주는 구단에도 죄송하다. 3위와 승차는 벌어졌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없으니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음 경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신지현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밸런스나 템포가 나쁘지는 않다. 겪어나가야 할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응원할 생각”이라면서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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