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절실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강계리, 하고자 하는 의지 있다”
- WKBL / 김준희 / 2019-01-27 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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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연습 자세도 좋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본인 평소 스타일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인천 신한은행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부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OK저축은행전에서 3점 차 석패를 당하면서 지독한 7연패의 늪에 빠졌다. 결국 부족한 가드진을 메우기 위해 삼성생명에 박혜미를 내주고 강계리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누구보다 승리가 절실한 신기성 감독이다.
경기 전 만난 신기성 감독은 강계리에 대해 “드리블이 낮고 안정적이다. 스피드도 있고 열심히 한다.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한다. 위축되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 좋겠다”면서 “빠르게 속공 넘어가는 부분과 볼 배급에서 기대하고 있다. 조직력을 다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만 연습 자세도 좋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본인 평소 스타일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신 감독은 “우리 팀 가드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왔기 때문에 본인도 기회라는 걸 알 거다. 삼성생명 선수들도 여러 명 있기 때문에 적응에는 큰 문제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계획에 대해서는 “연패를 끊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선수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 일단 기본적인 리바운드와 박스아웃, 수비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기본에서 무너지지 않으면 (연패를 끊는 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강이슬은 김단비에게 맡긴다. 필요하면 스위치 디펜스 등을 통해 강이슬의 득점을 최대한 봉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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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OK저축은행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4위를 확보했지만 23일 삼성생명전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경기 전 만난 이환우 감독은 “(강)계리가 수비 열심히 하고 농구 잘하는 선수다. 하지만 스타일이 바뀌는 건 아니기 때문에 활동량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고 이날 경기 운용 계획을 밝혔다.
이어 “3위 삼성생명과 승차는 많이 벌어졌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다 보면 변수는 나올 거라 생각한다. 다른 팀이 만만하게 보는 부분을 벗어나야 한다. 끈기 있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누가 더 끈질기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이슬의 출전은 어렵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운동을 할 수는 있지만 쉬었던 기간이 길기 때문에 팀에 합류해서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 웜업은 할텐데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라커룸을 떠났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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