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단타스 21점’ OK저축은행, 접전 끝에 신한은행 꺾어 .... 신한은행 7연패
- WKBL / 김영훈 기자 / 2019-01-24 22:37:54
![]() |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웹포터] OK저축은행이 21점을 기록한 단타스를 앞세워 신한은행을 꺾었다.
OK저축은행 읏샷은 24일(목)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0점 16리바운드), 진안(15점 3리바운드), 구슬(12점 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김단비(20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와 자신타 먼로(15점 13리바운드), 김아름(14점)이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72-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9승(14패)을 기록한 반면, 신한은행은 19패(3승)째를 당하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 1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17-15 인천 신한은행
OK저축은행은 안혜지, 구슬, 조은주, 진안, 단타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신한은행은 김규희, 김아름, 김단비, 곽주영, 먼로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를 앞세워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다. 단타스는 포스트에서 득점을 올리거나 반칙을 얻어내며 먼로를 압도했다. OK저축은행은 투맨 게임을 활용해 단타스에게 보다 쉽게 공을 배달했고, 단타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점수로 연결시켰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의 3점슛을 제외하고는 모든 야투가 실패했고, OK저축은행에게 끌려 다니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고전하던 신한은행은 먼로의 득점포가 터지자 경기력이 살아났다. 먼로는 연이어 중거리슛을 터트리며 추격 흐름을 만들어냈다.
신한은행은 구슬에게 3점포를 내줬으나 먼로가 골밑에서 4점을 더했다. OK저축은행은 2분간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다행히 OK저축은행은 쿼터 막판 조은주의 자유투로 역전을 내주지 않고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 2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38-36 인천 신한은행
양 팀은 2쿼터 초반 한 골씩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OK저축은행은 정유진의 유려한 피벗으로 점수를 올렸고, 신한은행은 김규희의 속공 득점으로 맞대응했다.
이후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돌파로 2점을 보탰다. OK저축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고 안혜지의 패스를 받은 진안의 페인트 존 득점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은 진안의 3점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진안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의 흐름은 여기까지였다. OK저축은행은 김단비를 막지 못해 실점을 허용했다. 김단비는 자유투와 빠른 돌파로 득점을 더했다. 또한 자신에게 더블 팀이 들어오면 곧바로 빈 곳을 봐주며 윤미지의 3점슛을 도왔다.
결국 신한은행은 3분 22초에 양지영의 점퍼로 역전(30-29)에 성공했다. 김단비의 득점도 이어지면서 신한은행은 분위기를 자신들 쪽으로 가져왔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너무 일찍 팀 파울에 걸리면서 상대에게 많은 자유투를 내줬다. OK저축은행은 자유투를 득점으로 바꾸며 서서히 기세를 올렸다.
OK저축은행은 2쿼터 막판 진안의 바스켓 카운트로 다시 리드를 찾아왔다. OK저축은행은 한엄지에게 커트 인 득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안혜지가 2점을 만회하며 근소한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쳤다.
◆ 3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58-50 인천 신한은행
단타스는 3쿼터 시작 15초 만에 득점을 올리며 자신이 코트에 돌아온 것을 알렸다.
이어진 경기는 김단비의 신한은행과 단타스의 OK저축은행으로 압축됐다. 단타스는 페이드 어웨이와 포스트업으로 4점을 기록했다.
김단비는 3점슛과 점퍼로 맞불을 놨다. 먼로의 커트 인도 살려주며 신한은행의 후반 초반 7점에 모두 관여했다.
OK저축은행은 후반 중반 3점포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탔다. OK저축은행은 정유진과 구슬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 구슬이 다시 한 번 3점포를 꽂아 넣었고, 단타스도 3점슛 대열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득점포가 시간이 지나면서 침묵했고, 먼로도 쉬운 슛을 놓친 결과 OK저축은행과의 차이가 8점으로 벌어졌다.
◆ 4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72-69 인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양지영의 3점슛으로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한엄지의 뱅크 슛과 김단비의 포스트 업에 의한 득점도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연속 9점을 몰아치며 오랜만에 리드를 되찾아왔다.
OK저축은행은 4분 넘게 점수를 올리는 것에 실패했다. 신한은행의 거친 압박에 슛 정확도는 떨어졌고, 패스 미스도 자주 나왔다. OK저축은행의 무득점 행진을 끊은 것은 안혜지였다. 안혜지는 좌중간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이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OK저축은행이 조은주의 자유투로 앞서가자 신한은행은 김아름의 2점으로 따라갔다. 안혜지의 중거리슛은 김아름의 3점슛으로 갚아줬다. 그러자 OK저축은행은 단타스의 바스켓 카운트로 재차 앞섰다.
신한은행은 자유투로 끝까지 따라붙었다. 김아름과 양지영의 자유투 득점으로 턱 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김단비가 마지막 공격에서 실책을 범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