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OK저축은행 vs 신한은행, 상승세와 맞붙는 연패 탈출 의지
- WKBL / 이성민 / 2019-01-24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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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정신력과 집중력이 강한 팀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OK저축은행 읏샷과 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OK저축은행은 시즌 전적 8승 14패로 4위 하나은행에 0.5G 차 뒤진 5위에 자리 잡고 있고, 신한은행은 3승 18패로 최하위다. OK저축은행이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공동 4위로 도약할 수 있다. 반면 신한은행은 6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은 상황. OK저축은행의 상승세와 신한은행의 연패 탈출 의지 중 어느 쪽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오늘 OK저축은행이랑 신한은행 경기 있는 날이네?
코리아(이하 코) : 응.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있어. 순위는 5-6위로 크게 다르지 않지만, OK저축은행 쪽으로 무게가 많이 기울긴 하지.
바 : 신한은행은 6연패 중이잖아. 연패 기간 내내 무기력한 패배를 떠안았어.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지.
코 : 그렇지? OK저축은행은 우리은행도 꺾어봤고, 지더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지잖아. 경기력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OK저축은행이 큰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 같아. 다만 지난 20일 하나은행전에서 전반까지 무기력했던 모습이 걸리긴 해.
바 : 그렇기에 OK저축은행도 방심해선 안 돼. 우리은행전에서 체력을 많이 소진한 탓인지 OK저축은행은 그날 2점슛 적중률이 너무 떨어졌어. 단타스나 정유진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전반에 너무 벌어진 탓에 역전까지 가기는 힘들었지. 어찌 됐건 신한은행전도 승리를 가져가려면 페인트 존 장악을 통한 2점슛 적중률을 높이는 게 우선일 것 같아.
코 : 신한은행도 19일 삼성생명전에서 나쁘진 않았어. 2쿼터 국내 선수 싸움에서 밀리면서 경기를 내줬지만, 외국인 선수가 뛰었던 1, 3, 4쿼터는 크게 밀리지 않았거든. 먼로가 22득점 19리바운드로 나름 제 역할을 해줬고. 앞선에서 김규희와 윤미지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아쉽지.
바 : OK저축은행은 그 점을 공략해야겠지. 어시스트 2위를 달리고 있는 안혜지가 아무래도 신한은행의 앞선 선수들보다는 우위에 있어. 여기에 최근 신인 이소희도 당찬 모습을 보여주면서 괜찮고. 외곽슛에 강점이 있는 정유진도 있고, 구성으로는 신한은행보다 확실히 괜찮아. 상황에 맞게 적절한 조합으로 기용한다면 앞선 싸움에선 OK저축은행이 이길 것 같아.
코 : 그렇다면 신한은행은 김단비를 중심으로 포워드 선수들이 활약해야 해. 최근에 양지영이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나쁘지 않거든. 대신 주축인 김아름과 곽주영이 부진한 게 눈에 띄긴 해. 이 두 선수가 살아나야 신한은행도 경기력이 나아질텐데 말야. 이들에게 연패 탈출의 키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바 :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경기에서 반전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다. 기록이 OK저축은행의 손을 들어주고 있거든. 4번 붙어서 4번 모두 승리를 거뒀어. 득점, 리바운드, 3점슛, 어시스트, 스틸, 턴오버, 속공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OK저축은행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
코 : OK저축은행이 시즌 8승을 거두고 있는데, 그 중의 절반이 신한은행전에서 거둔 승리니까 말다했지.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서 오는 자신감이 분명히 있을 거야.
바 : 다만 신한은행 선수들의 연패 탈출 의지가 어느 정도일지가 변수가 되겠지. 오늘 신한은행은 트레이드 소식도 전했어. 박혜미를 내주고 삼성생명에서 강계리를 데려왔지. 부진했던 가드진에 대한 메시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비록 이날 경기는 경기 수 불일치로 인해 뛸 수 없지만 선수단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변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코 : OK저축은행의 상승세와 신한은행의 연패 탈출 의지 중 어느 쪽이 승리를 가져갈지 궁금하다. 빨리 서수원으로 가보자!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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