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삼성생명 vs 하나은행, 두 팀 중 연승에 성공할 팀은?
- WKBL / 김영훈 기자 / 2019-01-23 14:30:26
![]() |
| 삼성생명의 박하나(왼쪽), 하나은행의 신지현(오른쪽) |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한 팀만이 연승을 달릴 수 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부천 KEB하나은행의 맞대결이다. 삼성생명은 11승 10패로 3위에, 하나은행은 9승 13패로 4위에 올라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경기에서 박하나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하나은행도 OK저축은행을 꺾으며 연패에서 빠져나왔다.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공통적인 목표를 두고 싸운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3위 삼성생명과 4위 하나은행의 대결이네. 순위는 한 단계 차이지만 경기 차가 좀 많이 나네. 난 그래서 삼성생명이 조금 더 유리해 보여.
코리아(이하 코) : 그래? 난 하나은행이 유리해 보이는데. 하나은행이 지난 경기에서 좋았잖아.
하나은행은 OK저축은행전에서 전반 내내 원사이드 경기를 펼치면서 일지감치 승리를 결정지었어. 강이슬이 1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집중시켰지. 2쿼터에는 신지현이 바통을 이어받았고. 신지현은 2쿼터에 10점을 몰아넣으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어. 경기 막판 추격을 허용한 것은 좀 아쉬웠지만 전반의 경기는 완벽에 가까웠어. 그 기세를 이번 경기에도 이어 갈 거 같아.
바 : 삼성생명도 신한은행전에서 나쁘지 않았어. 박하나가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27점을 터트렸고, 배혜윤도 22점을 보탰어. 외곽슛 컨디션이 매우 부진해 신한은행과의 차이를 벌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승리를 챙긴 점은 큰 수확이었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삼성생명의 전력이 더 좋아 보여. 지난 경기 좋은 활약을 했던 박하나와 배혜윤이 건재하고 여기에 김보미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어. 이주연과 윤예빈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
코 : 강이슬과 신지현이 버티는 하나은행도 크게 뒤처지지 않아. 지난 경기 17점을 넣은 고아라와 골밑에서 힘이 되는 백지은도 있지. 벤치에는 서수빈, 이수연, 김단비 등이 있잖아. 삼성생명에 비해 선수 가용 폭이 넓은 하나은행이야.
게다가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삼성생명에게 3승 1패로 앞서고 있잖아. 가장 최근 붙은 경기에서도 하나은행이 승리를 거뒀고. 이번 경기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바 : 맞아.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유독 하나은행에게 약했어. 특히, 리바운드에서 평균 40-45로 5개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어. 자유투 성공률도 51%에 불과했지. 다만 한 가지 희망이라면 하나은행에게 17개가 넘는 턴오버를 이끌어 냈어. 평균 12개의 스틸이 상대의 실책을 만들어낸 거야. 이날도 이 점을 살려서 승리를 가져와야 해.
코 : 그럼 키 플레이어를 꼽아 볼까? 난 하나은행에서는 신지현의 역할이 중요할 거 같아. 삼성생명의 앞선은 신장이 좋고 앞서 말했듯이 스틸에 능하잖아. 신지현의 안정적인 공 운반이 중요해 보여. 턴오버만 줄인다면 삼성생명전 4승째를 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아 보여.
바 :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활약이 중요해.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슛 컨디션에 따라 경기를 어렵게 가거나 쉽게 갈 수 있는 팀이야. 하나은행전에서 16.25점을 넣고 있는 박하나의 득점이 터져준다면 하나은행전 3연패를 끊을 수 있을 거 같아.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