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파죽의 8연승’ KB스타즈, 우리은행 꺾고 공동 1위 등극… 우리은행 2연패
- WKBL / 김준희 / 2019-01-21 2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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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KB스타즈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강아정(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지수(21점 9리바운드), 심성영(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쏜튼(11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9-7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정은(17점 7리바운드), 최은실(12점 5리바운드), 박혜진(14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 임영희(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자유투 부진과 더불어 용병 싸움에서 밀리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KB스타즈는 8연승을 내달리며 우리은행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 1쿼터 : 청주 KB스타즈 22-18 아산 우리은행
초반부터 김정은과 강아정이 3점슛을 주고받으면서 화력전을 예고했다. KB스타즈는 강아정, 박지수, 쏜튼이 차례로 우리은행의 골밑을 공략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최은실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외곽슛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중후반까지 동점으로 팽팽한 가운데, 막판 KB스타즈가 염윤아와 쏜튼의 점퍼, 강아정의 원거리 3점슛에 힘입어 흐름을 가져갔다. 결국 1쿼터는 KB스타즈가 4점의 리드를 챙기며 종료됐다.
● 2쿼터 : 청주 KB스타즈 40-36 아산 우리은행
국내 선수만이 뛰는 2쿼터가 되자 박지수의 위력이 드러났다.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과 미드레인지 점퍼 등 박지수가 포스트를 지배하면서 KB스타즈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강아정의 3점슛까지 나오면서 KB스타즈가 10점 차로 리드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드라이브인과 컷인 플레이, 3점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점수를 올리면서 고군분투했다. 이후 박지수가 휴식을 위해 잠시 빠진 사이, 최은실의 바스켓카운트 득점, 김정은의 자유투와 골밑 득점 등을 묶어 1점 차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쿼터 초반과 달리 야투가 터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심성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한숨을 돌렸다. KB스타즈가 4점의 리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청주 KB스타즈 61-52 아산 우리은행
3쿼터에도 양 팀의 공방전은 이어졌다. KB스타즈는 심성영이 외곽슛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공격을 이끌었고, 우리은행은 김정은의 3점슛, 박혜진의 플로터와 점퍼를 묶어 쫓아갔다.
치열했던 경기는 강아정의 3점슛이 터지면서 KB스타즈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어 쏜튼이 자유투 2득점, 김민정이 바스켓카운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KB스타즈가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종료 직전 고공 플레이에 이은 토마스의 골밑 득점이 나왔지만, 9점의 리드를 허용하면서 3쿼터를 끝냈다.
● 4쿼터 : 청주 KB스타즈 79-71 아산 우리은행
시작하자마자 쏜튼이 행운의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살렸다. 이후 염윤아의 골밑 득점, 심성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KB스타즈가 이날 경기 최다 점수 차인 12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작전시간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후 김소니아의 연속 6점, 박혜진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다시 4점 차 경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강아정의 손끝이 불타올랐다. 3점슛 성공과 함께 반칙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심성영의 자유투 2득점, 박지수의 4득점을 더해 1분여를 남겨놓고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박다정의 바스켓카운트 득점, 박혜진의 우중간 3점슛이 나오면서 끝까지 투지를 보였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KB스타즈가 집중력을 앞세워 8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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