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이환우 감독, “연패 탈출에 의미 있는 경기”

WKBL / 김우석 기자 / 2019-01-20 19:35:39

[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우석 기자] 하나은행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0일 일요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27점 4스틸), 고아라(17점 9리바운드), 신지현(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OK저축은행을 88-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하나은행은 3연패 탈출과 함께 9승 13패를 기록, 단독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낙승을 예상되었던 경기였다. 하나은행은 전반전 강이슬의 폭발적인 득점에 힘입어 47-25, 무려 22점을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 최근 3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OK저축은행 추격전에 한 자리 수 점수차를 허용하는 등 어려운 순간을 지나치고 난 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이환우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3연패를 했다. 먼저 연패를 끊었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선수들이 미팅을 했을 때 상대보다 좋은 부분에 대해 열심히 해달라고 주문을 했다. 전반전은 칭찬하고 싶다. 이후 경기 상황이 변했을 때 당황할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해서 넘어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쉬웠던 부분은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는 거다. 흥분하는 건 좀 자제해야 한다. 선수들도 어떻게 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지 알았을 거다. 이틀 뒤 경기를 잘 준비해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3쿼터 초,중반 다소 산만했던 상황에 대해 “경기가 벌어졌던 좁혀졌던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면 10점~20점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 조심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래야 안정적으로 갈 수 있었다. 여튼 납득이 될 만한 상황으로 전개했으면 좋겠다. 너무 흥분한 건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선수들 동요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말했다.


연이어 강이슬에 대해 “진정한 에이스가 되려면 상대 집중 마크도 넘어서야 한다.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을 먼저 해야 한다. 수비, 리바운드라도 해야 한다. 품격이 있어야 한다. 올스타 전 활약이 좋았다. 흐트러질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미팅에서 이야기했다. 브레이크 이후 좀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다. 지난 경기부터 좋아졌다. 오늘 정점을 찍었다. OK저축은행이 우리은행 전 32연패를 끊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좀 자극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결장하고 있는 김이슬에 대해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 성품 중 하나가 불안해 하는 게 있다. 컨디션이나 몸 상태가 좋지 못할 때는 전혀 하지 못한다.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감안을 해야 한다. 퓨처스 리그와 연습으로 채우고 실전에 나서야 한다. 아직 훈련은 못하고 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자기 역할을 해냈으면 좋겠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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