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도전’ OK저축은행 정상일 감독 “100점을 줘도 좋으니 리바운드만 이겨라”

WKBL / 김준희 / 2019-01-20 17:01:46

[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100점을 줘도 좋으니 리바운드만 이기라고 했다. 어차피 리바운드 이기면 100점을 줄 일도 없고, 져도 조금만 지기 때문이다.”


OK저축은행 읏샷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부천 KEB하나은행과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공동 4위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현재 OK저축은행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선두 우리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전 만난 정 감독은 우리은행전 승리에 대해 “상위 팀과 할 땐 내려놓고 해야할 것 같다. 져도 좋다고 했다. 리바운드만 지지 말라고 했다. 100점을 줘도 좋으니 리바운드만 이기라고 했다. 어차피 리바운드 이기면 100점을 줄 일도 없고, 져도 조금만 지기 때문”이라고 당시 지시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정 감독은 특히 리바운드의 중요성에 대해 힘줘 말했다. “리바운드가 습관이 돼야 한다. 20분이든, 10분이든 리바운드와 박스아웃 훈련은 매일 한다. (리바운드를) 잡다 보면 재미가 들린다”고 강조했다.


연이어 “자리 싸움과 (리바운드) 들어가는 타이밍,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베테랑들은 슛을 던질 때 이미 골밑에 들어가 있다. 그런 부분을 어린 선수들이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4차전 때 파커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7개나 허용하면서 어렵게 갔다. 오늘 역시 리바운드가 관건”이라며 골밑 싸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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