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우리은행 합류’ 1순위 박지현 “WNBA 진출 목표, 최고가 되겠다”
- WKBL / 김준희 / 2019-01-08 15: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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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중구/김준희 웹포터] “프로에서 최고가 된 다음 WNBA에 진출하는 게 목표다.”
박지현은 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이날 4.8%의 낮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1순위의 행운을 안았고, 단상에 올라선 위성우 감독은 지체 없이 박지현을 지명했다.
지명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지현은 “어제까지만 해도 떨리지 않았는데 (드래프트장을) 들어오는 순간 너무 떨리고 긴장됐던 것 같다. 어느 팀에 갈 것 같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우리은행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우리은행 구슬이 나오는 순간 ‘이게 진짠가’ 싶으면서 실감이 안 났다”고 지명 당시 소감을 밝혔다.
박지현은 숭의여고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자부심이 생긴다. 오늘 후배들이 많이 보러 와줬는데, 좋은 결과 보여줘서 다행인 것 같다. 앞으로도 숭의여고에서 1순위 지명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지현은 인터뷰 중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나보다도 부모님이 더 힘드셨을 거다. 항상 뒷바라지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진짜 효도할 일만 남은 것 같다. 성공해서 효도하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으로 프로에서의 목표에 대해 박지현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시는데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첫 번째인 것 같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부터 미국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프로 무대에 서게 됐는데 이 무대에서 최고가 된 다음에 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성공해서 WNBA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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