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 “서로 믿는 계기 됐으면”

WKBL / 이성민 / 2019-01-03 21:49:06

[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성민 기자] “이날 경기가 서로를 믿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3일(목)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고아라(1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단비(15점), 샤이엔 파커(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지현(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73-6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선발로 뛰었던 선수들이나, 교체되어 들어간 선수들 모두가 각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덕분에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박하나, 김보미 선수가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열심히 뛴 경기인데, 이를 이겨내고 승리해서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하나은행이 흐름을 가져온 순간은 2, 3쿼터였다. 매치업 존 디펜스와 풀 코트 프레스로 재미를 봤다. 이환우 감독은 “교체되어 들어간 선수들이 분위기 전환을 잘해줬다. 고아라, 김단비가 한발 더 뛰려고 했다. 그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또 마지막에 신지현이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을 올린 것이 중요했다. 파커와 강이슬 득점이 부족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발로 뛰어 메웠다. 팀이 단단해진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연승을 달성한 하나은행은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돌입하게 됐다. 이환우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하게 채워 넣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것보다 수비를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헬프 디펜스가 부족하다. 상대에게 초반에 쉬운 득점을 주는 바람에 어렵게 경기를 한 적이 많다. 영상을 보면서 대비해야할 부분이다. 2쿼터에 수비는 나쁘지 않은데, 공격에서 아쉬움이 있다. 브레이크 기간에 체크하고 가겠다.”


끝으로 이환우 감독은 “지금까지 크게 아픈 선수가 없었다. 스태프 들이 관리를 잘해준 덕분이다. 앞으로 아픈 선수가 나오면 안 된다.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시즌 끝까지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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