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압’ 안덕수 감독, “수비가 승리 요인”
- WKBL / 김영훈 기자 / 2018-12-29 1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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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영훈 웹포터] 안덕수 감독이 수비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토)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심성영(15점 2리바운드), 카일라 쏜튼(8점 8리바운드), 염윤아(9점 10리바운드), 박지수(9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48-46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박빙이었다. 접전이던 경기의 승부처는 경기 종료 1분 전이었다. KB스타즈는 동점에서 염윤아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곧바로 박혜진에게 3점포를 내줬다.
연장전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던 경기는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두고 터진 염윤아 결승 레이업으로 막을 내렸다.
안덕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다. 수비에서 많은 점수를 주면 승리가 없으니 죽기 살기로 하자 했는데 잘 해줬다. 수비가 승리 요인이었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서 안 감독은 “쏜튼 위주의 공격을 지시하면서 외곽 기회가 있으면 빼주라고 말했는데 잘 빼줬다. 선수들이 생각한대로 잘 해준 것 같다. 외곽선수들이 자신감만 가지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며 마지막 상황을 떠올렸다.
KB스타즈는 3라운드 들어 수비가 매우 좋아졌다. 이날도 우리은행을 50점 밑으로 묶으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안 감독은 “상대를 이기려면 수비를 60점대 초반으로 묶어야 한다. 그래야 경기하는데 수월하다. 선수들에게 강조했는데 잘해주고 있다.”며 수비에 대해 만족했다.
그러나 48점만 올린 공격에 대해서는 분발을 바랬다. 안 감독은 “공격에서는 10점 정도가 더 늘어야 한다. 내외곽의 조화가 맞지 않아서 그렇다. 속공에서도 점수가 생각보다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내일(30일)은 푹 쉬고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어려운 경기 이겨서 동기부여가 충분히 될 거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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