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삼성생명 vs 우리은행, 누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가

WKBL / 이성민 / 2018-12-21 14:29:01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이 연승을 놓고 맞붙는다.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이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생명은 시즌 전적 8승 5패로 3위, 우리은행은 12승 2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연승 중이다. 또한 국내 선수진이 탄탄하다는 공통점도 갖고있다. 과연 상승세를 이어갈 팀은 어디일까.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2주 만에 다시 붙은 빅매치야. 5연승의 삼성생명과 3연승의 우리은행이 만나. 벌써부터 기대되는 경기인걸.


코리아(이하 코) : 두 팀 모두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팀이기에 이날 경기 결과가 중요할 것 같아.


삼성생명은 시즌을 거듭하며 코트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어. 특히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여. 윤예빈이 주전 포인트 가드로 성장하고 있고, 박하나와 김보미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펼치고 있어. 여기에 김한별과 배혜윤, 펜이 든든하게 골밑을 지켜주면서 빈 틈이 보이지 않는 삼성생명이야. 지난 KB스타즈전에서도 안정된 코트 밸런스와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60-46으로 승리를 거뒀지.


우리은행 역시 2연패 후 3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용병 토마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지. 지난 하나은행전은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박혜진이 3점슛 4개 포함 2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리를 챙겼어. 우리은행이 자랑하는 3광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경기였어.


: 1차전보다는 2차전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2차전은 양 팀 모두 야투가 부진했어. 두 팀 합쳐 30개를 시도한 3점슛은 5개만 들어갔지. 하지만 자유투에서 갈렸어. 우리은행은 21개 중 9개를 놓쳤지만 삼성생명은 13개중 11개를 성공시켰어. 특히 4쿼터 자유투가 승패를 결정지었지.


그래서 이번 경기도 사소한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을 거라 생각해.


: 삼성생명의 키 플레이어는 윤예빈이 될 것 같아. 윤예빈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2.7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있어. 1순위 출신 유망주라는 알을 깨고 팀의 주전 멤버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야.


이런 윤예빈에게 이번 우리은행전은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아. 이번 시즌 윤예빈이 유일하게 무득점에 그친 2경기가 모두 우리은행전이었어. 우리은행에는 국가대표 가드인 박혜진이 버티고 있지. 이날 윤예빈이 박혜진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인다면, 그간 상승세가 실력이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아. 윤예빈이 실력을 증명하고 삼성생명의 6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돼.


: 우리은행은 김소니아의 활약이 필요해.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전에서 리바운드 열세를 보였어. 삼성생명에는 김한별이 있어. 힘이 좋은 김한별을 상대로 괴롭혀주면서 리바운드 우세를 팀에 안겨줘야 해.


우리은행은 박혜진-김정은-임영희가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팀이야. 하지만 벤치 자원들의 활약도 받쳐줘야 완벽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어. 지난 경기에서 무득점 1리바운드에 그쳤던 김소니아가 이번 경기에는 어떤 활약으로 복수에 나설지 궁금해.


: 삼성생명이 6연승에 성공하며 2위 KB스타즈를 바싹 추격할지, 우리은행이 4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를 굳힐지 용인실내체육관을 주목해보자!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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