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정상일 감독, "주축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될 것"

WKBL / 김우석 기자 / 2018-12-16 19:05:23

[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우석 기자] OK저축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0점 10리바운드), 안혜지(9점 10어시스트), 구슬(12점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아산 우리은행에 60-65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OK저축은행은 3연패와 함께 9패(4승)째를 당하며 5위에 머물렀다.


1쿼터 효과적인 공수 전개에 힘입어 22-13, 9점을 앞서며 산뜻하게 출발했던 OK저축은행은 2쿼터 국내 선수만 뛰는 10분 동안 우리은행 경험에 밀리며 27-29 역전을 허용하는 아쉬움을 접했다.


3쿼터 다시 단타스가 등장하며 골밑을 점령한 OK저축은행은 계속 시소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이어갔고, 한 차례 역전까지 만들면서 승리를 바라봤다. 하지만 4쿼터 우리은행 노련미에 밀린 OK저축은행은 쿼터 종반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흐름을 뒤집지 못하며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게임 후 정상일 감독은 “‘트랩 디펜스를 예상했다. 성공했다고 본다. 1쿼터에 좋았던 흐름이 2쿼터에 이어지지 못했다. 박빙으로 가면 어렵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은행 선수들이 경험이 많다. 10점 이상 이기지 못하면 어렵다고 봤는데, 그렇게 되고 말았다. 외곽 자원이 너무 없다. 가장 힘겨운 부분이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정 감독은 “김소니아나 최은실에게 슈팅을 허용하자고 했다. 그것도 성공했다. 확실히 우리은행 선수들이 승부사 기질이 있는 것 같다. 그 부분에 뒤졌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날 12점 10리바운드로 분전한 진안에 대해 “사실 주축으로 뛰는 선수들이 이렇게 박빙의 승부를 해본 적이 없다. 이런 경험은 다음 경기나 앞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진안 역시 다르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역시 우리은행은 수비하기가 정말 까다롭다. 이길 수 있는 기회였다. 정말 아쉽다. 끝난 거 아니다. 다시 정리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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