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브라운 27P 16R’ KCC, KT 완파하고 2연승… 승률 5할 복귀 ‘눈앞’

KBL / 김우석 기자 / 2018-12-15 16:28:07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KCC가 간만에 2연승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브랜든 브라운(27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더블더블과 국내 선수들 고른 활약에 힘입어 마커스 랜드리(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양홍석(10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부산 KT를 88-6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10승 11패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5할 승률 복귀를 눈앞에 두었고, KT는 9패(13승)째를 당하며 인천 전자랜드에 반 경기를 뒤진 3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KCC 22-13 KT : 짜임새 넘치는 공격 KCC, 빗나가는 3점슛 KT


KT는 김윤태, 조상열, 김영환, 랜드리, 김민욱이 선발로 나섰고, KCC는 전태풍, 이정현, 송교창, 정희재, 브라운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점을 먼저 허용한 KT가 랜드리, 김영환 연속 골로 한 발짝 앞서갔다. KCC는 전태풍 3점슛 이후 공격이 연이어 실패로 돌아가며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고, 3분 30초 지날 때 송교창 커트 인으로 2점을 더했다.


이후 양 팀은 빠른 공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고, KCC가 김민구 3점슛과 브라운 돌파로 10-6으로 앞섰다. KCC가 계속 달아났다. 브라운이 4점을 만들었다. 빠른 공격 전환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 KT는 계속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고, 오펜스 파울까지 범하며 주춤했다.


종료 3분 안쪽에서 김민욱이 3점슛을 가동했다. KCC는 계속해서 빠르게 공격을 감행, 송교창 돌파와 최승욱 커트 인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박세진 골밑슛 22-9로 크게 앞서갔다. KT가 랜드리 점퍼와 김윤태 버저비터 골밑슛으로 4점을 더했다. KCC는 9점을 앞선 것에 만족해야 했다.


2쿼터, KCC 46-26 KT : 폭주하는 KCC, 슬럼프에 빠진 KT


양 팀은 2분 동안 5점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계속 점수를 쌓아갔다. 2분 20초가 지날 때 이정현이 단독 속공으로 2점을 더했고, KT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이후 공격에서 흐름이 현저히 둔화되었다. 양 팀 모두 좀처럼 공격을 완성시키지 못했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넘어서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2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2점씩을 더했을 뿐이고, 5분에 다다를 때 KT가 이정제 자유투로 22-29, 7점차로 따라붙었다. KCC가 게임 첫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답답한 공격 흐름을 정리해야 했다.


KCC가 이정현, 브라운 그리고 송교창이 점수를 만들었고, 수비에서 맨투맨을 효율적으로 풀어내며 35-22로 달아났다.


KT는 다시 공격에서 발생한 답답함에 더해진 수비 미스로 인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한희원 돌파로 간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KCC가 계속 달아났다. 티그의 진두지휘 속에 이정현 3점슛 등 7점을 집중시키며 44-24, 무려 20점차로 앞섰다. KT는 트랜지션이 완전히 붕괴되며 실점을 차단하지 못했다. 결국 KCC가 20점을 앞섰다.


3쿼터, KCC 61-45 KT : 전략의 수정, 리드 지켜내는 KCC


KCC가 티그와 브라운의 효과적인 공격에 힘입어 50-26으로 앞섰고, KT는 계속된 공격 실패로 추가점에 실패했다. 3분이 지날 때 신인 박준영의 퍼리미터 점퍼로 첫 득점에 성공하는 KT였다. KC가 간간히 득점을 추가하며 넉넉한 리드를 이어갔다.


3분이 지나면서 KT 공격이 살아났다. 박준영과 양홍석 그리고 랜드리가 골밑을 공략했고, 점수로 이어졌다. KT가 계속 힘을 냈다. 전반전과는 확실히 다른 집중력으로 공격을 전개, 점수를 계속 추가해 38-54로 따라붙었다. 집중력이 떨어진 KCC는 종료 3분 45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수에 걸쳐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KCC는 KCC는 주춤했다. 넉넉한 점수차에 집중력이 떨어진 듯 했다. KT는 계속 골밑을 공략했다. 랜드리가 높은 집중력을 통해 골밑을 연이어 뚫어냈고, 점수차는 조금씩 줄어 들었다. KCC가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박세진이 경기에 나섰고, 상대 수비 허점을 뚫고 점퍼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성공적인 용병술이었다. 박세진 활약으로 흐름을 지켜가는 KCC였다. 15점을 앞섰다.


4쿼터, KCC 88-69 KT : 변하지 않는 흐름, 2연승 성공하는 KCC


KCC가 브라운, 김민구 연속 골로 19점을 앞서며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KCC는 이정현, 전태풍 득점이 계속되며 20점+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KT는 3분 동안 단 3점에 그치며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렇게 큰 변화의 기운이 없이 경기는 흘러갔고,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정희재 3점슛으로 21점을 앞서갔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김국찬 등 국내 선수들로 경기를 운영하며 내일 경기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KT는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KCC도 김국찬, 최승욱 득점으로 대응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경기는 KCC 대승으로 정리되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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