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강이슬 27점 폭발’ 하나은행, OK저축은행 일축… 4위로 점프
- WKBL / 김우석 기자 / 2018-12-14 2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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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우석 기자] 강이슬이 하나은행 2연승과 4위를 이끌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4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27점 5리바운드) 샤이엔 파커(13점 11리바운드), 백지은(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다미리스 단타스(18점 10리바운드), 한채진(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이 분전한 OK저축은행을 84-66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하나은행은 5승 8패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고, OK저축은행은 4승 9패로 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1쿼터, 하나은행 20-17 OK저축은행 : 조용한 공격 흐름, 깨지지 않은 균형
하나은행은 김이슬, 강이슬, 고아라, 백지은, 파커가 선발로 나섰고, OK저축은행은 안혜지, 한채진, 구슬, 김소담, 단타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트 오펜스 중심으로 공격은 전개되었고, 선제골을 내준 OK저축은행이 단타스 연속골로 4-2로 앞섰다. 2분 10초가 지날 때 하나은행이 먼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이후 하나은행은 강이슬 5점 플레이로 7-6으로 역전을 만들었고, OK저축은행은 약 2분 동안 김소담 점퍼로 2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후 OK저축은행이 한채진 3점슛으로 한 차례 역전을 만들었고, 하나은행이 바로 백지은 3점슛에 이어 강이슬 돌파로 12-9로 3점을 앞섰다. 강이슬은 팀이 만든 12점 중 9점을 몰아치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주었다.
중반을 넘어 공격은 잠시 주춤했고, OK저축은행이 안혜지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바로 하나은행이 강이슬 3점슛으로 응수했다. 종료 2분 안쪽에서 하나은행이 한 걸음 달아나는 듯 했다. 맨투맨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었고, 파커와 백지은이 득점에 가담해 20-14로 앞섰다. OK저축은행이 한채진 버저비터 3점슛으로 3점차로 쫓아갔다.
2쿼터, 하나은행 44-34 OK저축은행 : 달아나는 하나은행, 22점 몰아친 강이슬
OK저축은행이 정유진 3점슛과 정선화 자유투와 포스트 업으로 단숨에 24-20으로 앞섰다. 하나은행이 보고 있지 않았다. 강이슬과 김단비 3점포가 이어지며 28-24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시소 게임을 펼쳤다. 하나은행이 강이슬을 앞세워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지만, OK저축은행도 정선화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양 팀은 계속 2점을 사이로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렇게 5분이 흘러갔다. 하나은행이 34-32, 단 2점을 앞서갔다.
5분이 지나면서 하나은행이 고아라 3점슛에 이은 신지현 리버스 레이업으로 점수를 추가했고, 맨투맨을 집중력 높게 적용해 실점을 차단해 39-33, 6점차로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흐름은 쿼터 끝까지 이어졌다. OK저축은행 공격은 계속 멈춰서 있었고, 하나은행은 김민경 골밑슛으로 2점을 추가하며 한 걸을 더 달아났다. 하나은행이 결국 10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한 골을 내준 하나은행은 강이슬 버저비터 3점으로 정확히 10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3쿼터, 하나은행 66-50 OK저축은행 : 계속되는 상승세, 아쉬운 반격 흐름
하나은행이 파커 커트 인과 강이슬 3점슛에 이은 김이슬 3점포로 52-34, 무려 18점차로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은 무리한 공격이 이어지며 추가점에 실패했고, 수비마저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3분에 다다르며 OK저축은행이 단타스 자유투와 골밑슛으로 공격에 시동을 걸었고, 하나은행은 바로 고아라 속공으로 응수하며 흐름을 유지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하나은행이 계속 넉넉한 리드를 유지했다. OK저축은행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발목을 잡히며 추격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5분이 지나면서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공격 템포가 현저히 떨어졌고,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가져가며 공격이 막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하나은행이 김예진 3점슛으로 62-41, 21점을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이 바로 구슬 자유투로 응수했다.
종반으로 접어들며 OK저축은행 추격전이 펼쳐졌다. 한채진 3점슛 등이 터졌고, 수비를 조여 실점을 줄여갔다. 50-64, 14점차로 따라붙었다.
4쿼터, 하나은행 84-66 OK저축은행 : 달라지지 않는 흐름, 시즌 첫 2연승 성공하는 하나은행
OK저축은행이 한 템포 빠른 공격과 진안의 투혼을 앞세워 점수차를 줄여갔다. 쿼터 초반, 김이슬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내준 OK저축은행은 1분이 지나면서 공격 템포가 완전히 살아나며 8점을 집중시켜 58-71, 13점차 접근전을 펼쳤다.
3분이 지날 때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OK저축은행이 자유투로 한 발짝 더 접근했다. 하나은행은 상승세를 놓치며 계속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4분 10초 지날 때 신지현 점퍼로 한숨을 돌렸다. OK저축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다시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OK저축은행은 이지슛을 놓치며 10점 안쪽의 추격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종료 4분 안쪽에서 하나은행이 힘을 냈다. 세 번의 수비를 성공적으로 펼쳤고, 김이슬과 파커 득점이 터지면서 79-63, 16점을 앞서갔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이후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OK저축은행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쉽게 점수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하나은행이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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