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쇼터, 라건아 맹활약’ 현대모비스, 오리온 완파… 10연승 성공

KBL / 김우석 기자 / 2018-12-13 21:14:59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10연승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섀넌 쇼터(2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라건아(18점 15리바운드), 이종현(15점 5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대릴 먼로(23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진수(13점 4리바운드)가 분전한 고양 오리온을 88-6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10연승과 함께 18승 3패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고, 오리온은 3연승 실패와 함께 14패(8승)째를 당하며 9위에 머물렀다.


1쿼터, 현대모비스 15-9 오리온 : 저조한 공격 흐름, 24점에 그치는 총 득점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박경상, 쇼터, 함지훈, 이종현이 선발로 나섰고, 오리온은 한호빈, 허일영, 최승욱, 최진수, 먼로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모비스가 효과적인 움직임에 집중력이 더해진 공격으로 7-0으로 앞서갔다. 오리온은 계속된 공격 실패로 인해 점수를 만들지 못했고, 2분 30초가 지날 때 최진수 3점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오리온이 따라 붙었다. 맨투맨을 중심으로 현대모비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한 템포 빠른 공격을 먼로와 김강선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7-10으로 따라붙었다.


중반을 넘어 양 팀 공격이 주춤했다. 속도와 효율성이 떨어지며 쉽게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라건아가 퍼리미터 점퍼로 득점을 만들었다. 오리온은 계속된 공격 실패로 9점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 자유투로 2점을 더했고, 오리온은 종료 직전 터진 시거스 돌파로 10점 고지를 넘어서는데 만족해야 했다. 현대모비스가 4점을 앞섰다.


2쿼터, 현대모비스 46-23 오리온 : 질주하는 현대모비스, 주춤하는 오리온


오리온이 먼저 최진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현대모비스가 라건아, 이종현으로 응수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2분 동안 난타전을 펼친 끝에 현대모비스가 21-17, 4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가 계속 달아났다. 이종현과 라건아가 계속 골밑을 뚫어냈다. 오리온은 이지샷 미스가 나왔고, 수비에도 균열이 발생하며 실점 차단에 실패했다. 현대모비스가 27-17,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3분이 지날 때 오리온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수비를 정비해야 했다. 성공적이었다. 2분 동안 실점을 차단했다. 허일영이 커트 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간만에 득점에 성공, 8점차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공격이 주춤했고, 5분이 지날 때 쇼터 돌파로 점수를 추가한 후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가 박경상 3점슛과 쇼터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34-19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오리온은턴오버와 트랜지션 미스 등이 나오면서 주춤했다. 현대모비스가 속공과 지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39-19, 20점차로 달아났다. 오리온은 소극적인 공격과 매치업 상 한계를 절감하며 큰 점수차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끝까지 현대모비스 상승세는 이어졌다. 효율적인 맨투맨으로 실점을 적절히 차단했고, 쇼터를 중심으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 무려 23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3쿼터, 현대모비스 66-41 오리온 : 산만한 경기 흐름, 넉넉한 리드 현대모비스


오리온이 먼로 포스트 업과 허일영 3점슛으로 전반전과 다른 분위기로 경기를 재개했고, 현대모비스는 1분이 지날 때 라건아 두 개의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계속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아갔고, 3분이 지나면서 오리온이 허일영 커트 인과 최진수 3점슛을 묶어 37-51, 14점차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떨어진 집중력에 대해 짚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모비스가 오용준 3점슛과 양동근 돌파로 다시 56-37, 19점차로 달아났다. 오리온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현대모비스가 우위를 이어갔다. 기습적인 압박 수비를 통해 턴오버를 유발시켰고, 쇼터가 계속 득점에 가담해 62-39, 무려 23점을 앞서갔다.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25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끝난 시점이었다.


4쿼터, 현대모비스 80-66 오리온 : 10연승 성공하는 현대모비스, 완패 경험하는 오리온


점수차는 좀처럼 줄어 들지 않았다. 오리온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압박 수비를 펼쳤고, 빠른 공격을 펼쳐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지공을 중심으로 간간히 점수를 추가, 20점차 리드를 잃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계속 현대모비스가 넉넉한 리드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다시 베스트 파이브를 기용하는 등 점수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대로 패배를 인정해야 했고, 현대모비스는 10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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