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프리뷰] 하나은행 VS 신한은행,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팀은?

WKBL / 이성민 / 2018-12-08 15:09:28
하나은행 강이슬(좌), 신한은행 이경은(우)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패를 끊고 하위권에서 탈출하기 위한 경기가 펼쳐진다.

하나은행은 3승 7패로 5위로 내려앉았다. 중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기에 승리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신한은행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다. 김단비와 먼로의 몸상태가 좋지 않으며 7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여섯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3라운드의 출발을 알리는 경기야. 최하위 신한은행과 5위 하나은행의 경기인데, 두 팀 모두 연패에 빠져있는 팀이라 이날 승부가 중요할 것 같아. 과연 연패를 끊을 팀은 어디일까?


코리아(이하 코) : 흠 난 신한은행이 연패를 끊기 힘들 거 같아.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아. 신한은행은 길고 긴 7연패의 늪에 빠져있어. 지난 KB스타즈와 경기에서도 24점차 완패를 당했어. 설상가상으로 먼로가 갑작스런 통증으로 결장했지. 악재가 겹치는 신한은행이야.


하나은행도 좋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야. 삼성생명에게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탈 것 같았지만 우리은행과 OK저축은행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5위까지 떨어졌어. OK저축은행과의 접전 끝 패배에 팀 사기가 저하 돼있을까봐 우려돼.


: 양 팀 모두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고 있을 거야.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거든. 파커가 두 경기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어. 이번에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 먼로가 골밑에서 파괴력 있는 용병이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 장악에선 파커가 우위에 있어.


게다가 양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인 강이슬과 김단비의 경우, 강이슬은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반면에 김단비는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하며 정상 컨디션이 아니야. 여러모로 신한은행이 연패를 탈출하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아.


: 기록으로 봐도 하나은행이 앞서 있어. 신한은행은 55.5점으로 빈약한 공격이지만 하낭느행은 70.1점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야.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공격 대부분의 지표에서 취하위지만 하나은행은 리바운드(4위), 어시스트(2위), 3점슛 성공(1위)등을 기록 중이야.


양 팀은 공격에서는 차이를 보이지만 수비에서는 문제가 같아. 하나은행은 72.7점을, 신한은행은 74점을 실점하고 있어. 실점을 줄이는 팀이 이 경기의 승리 팀이 될 가능성이 커.


: 결국 신한은행은 골밑 수비가 관건이야. 높이에서의 약점을 왕성한 활동량과 도움 수비로 메워야 할 필요가 있어.


김연희와 곽주영 등 국내 장신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해. 특히 김연희는 지난 KB스타즈전에서 14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어. 하나은행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야. 김연희가 골밑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낸다면, 김단비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승리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고 봐.


: 하나은행은 김이슬의 역할이 중요할 거 같아. 김이슬이 지난 경기에서 19점을 넣어주면서 하나은행의 공격력도 살아났어. 패스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라 김이슬이 살아난다면 강이슬을 비롯한 하나은행의 공격적인 선수들이 활개를 칠 수 있어. 신한은행에는 이경은이 있지만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포인트가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과연 연패를 탈출하면서 분위를 바꿔나갈 팀이 어디인지 궁금한 경기야. 오후 5시 인천도원체육관을 놓치지 말자!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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