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 임근배 감독, "효율적으로 이뤄진 수비, 공격으로 이어져'

WKBL / 김우석 기자 / 2018-11-24 20:00:32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완파하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배혜윤(24점 3리바운드 5스틸), 박하나(18점 5어시스트 3스틸), 아이샤 서덜랜드(12점 10리바운드 4스틸), 김한별(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인천 신한은행을 85-62으로 완파했다.


완승이었다. 1쿼터 22-14, 8점차 리드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삼성생명은 이후에도 공수에서 보여진 완벽한 밸런스를 바탕으로 점수차를 벌려갔고, 한 때 36점차 리드를 만드는 등 확실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낙승을 거뒀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경기 전에 이야기했다시피 수비가 잘되다 보니 승리를 거둔 경기다. 역시 수비가 잘 되어야 공격으로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다. 오늘은 수비가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공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또, 신한은행 (김)단비가 일찍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것도 도움이 되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임 감독은 “선수들이 앞서 언급한 부분에 대해 조금씩 이해를 하는 것 같다. 또, 오늘은 (배)혜윤이가 제 역할을 해주었다. 오늘 경기는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스틸 22개를 기록했다. 무려 4,831일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그 만큼 선수들의 수비에서 집중력이 뛰어났다는 뜻이다. 또, 경기 종료 6분 전 가비지 타임이 되기 전까지 50점을 내주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공격도 원활하게 전개되었다. 임 감독 말처럼 수비가 효과적으로 전개되면서 빠른 공격이 펼쳐졌고, 득점도 효과적으로 분산되며 85점을 집중시켰다. 삼성생명 이전 경기 최다 득점은 하나은행 전 기록했던 90점이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강 팀과 경기를 하면 부딪히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 경기를 시작할 때는 그렇지 않은데, 막상 경기 중에 실수나 흐름이 좋지 못하면 경기력이 뚝 떨어진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고 계속 주문을 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패의 균형을 맞춘 삼성생명은 다음 주 수요일 장소를 부천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하나은행을 상대로 4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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