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포트] 꼴찌 탈출 원동력,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

WKBL / 김우석 기자 / 2018-11-22 13:58:50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꼴찌 탈출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이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고아라(12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단비(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지현(11점) 토종 트리오 활약을 묶어 김단비(11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아름(16점 4리바운드)이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69-5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하나은행은 2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신한은행은 1승 5패로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하나은행이 리바운드(45-34)와 어시스트(19-12)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챙긴 경기였다. 야투 성공률은 38%(2점슛 40%, 3점슛 33%)을 남긴 하나은행이 33%(2점슛 39%, 3점슛 20%)를 기록한 신한은행에 5% 우위를 점했다. 신한은행은 15개 턴오버를 범했다. 하나은행의 짜임새 넘치던 수비에 적지 않은 숫자를 남겼다.


1쿼터, 양 팀은 조용한 흐름 속에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고, 계속된 원 포제션 흐름 속에 시간을 이어갔다. 다이나믹한 공격은 많이 나오지 않았고, 주로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점수가 생산되었다.


신한은행이 18점(2점슛 6개/13개, 3점슛 1개/4개)을 생산했다. 김단비와 김아름이 7점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16점(2점슛 4개/14개, 3점슛 2개/5개)을 만들었다. 고아라가 9점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국내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결과였다.


2점을 앞선 신한은행은 야투 성공률 40%(2점슛 46%, 3점슛 29%)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남겼고, 하나은행은 야투 성공률 32%(2점슛 29%, 3점슛 40%)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기록이었다.


2쿼터, 신한은행이 완전한 슬럼프를 겪은 쿼터였다. 총점이 3점(2점슛 1개/8개, 3점슛 0개/3개)에 그쳤다. 공격 시도 자체가 적었다. 하나은행이 펼치는 조직적인 수비에 공격을 조립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나은행은 무려 15점(2점슛 3개/8개, 3점슛 3개/11개)을 집중시켰다. 3점슛을 중심으로 간간히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가는 하나은행이었다. 김단비가 8점(2점슛 1개/1개, 3점슛 2개/3개)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양 팀 모두 야투 성공률은 높지 않았다. 하나은행이 32%(2점슛 38%, 3점슛 27%)에 머물렀고, 신한은행은 야투 성공률이 9%(2점슛 13%, 3점슛 0%)에 그쳤다. 최악의 부진이었다. 리바운드 15-8, 어시스트 5-0으로 모두 하나은행이 앞섰다.


3쿼터, 신한은행이 2쿼터에 비해 확실히 올라선 공격 조직력으로 점수차를 줄여가는 듯 했다. 하나은행도 신한은행 반격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두 자리 수 점수차를 유지했다. 하나은행이 17점(2점슛 5개/9개, 3점슛 2개/4개)을 만들었고, 신한은행은 16점(2점슛 6개/15개, 3점슛 1개/4개)을 생산했다.


하나은행은 파커가 10점(2점슛 5개/6개)을 기록하는 가운데 신지현이 3점슛 두 개(3개 시도)로 6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김아름이 5점(2점슛 1개/2개, 3점슛 1개/2개)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먼로와 곽주영도 점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부족했던 폭발력으로 점수차를 줄이지는 못했다.


하나은행이 야투 성공률을 54%(2점슛 56%, 3점슛 50%)까지 끌어 올렸다. 리바운드 11개와 어시스트 5개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야투 성공률 37%(2점슛 40%, 3점슛 25%)을 남겼고, 5개 리바운드, 5개 어시스트, 5개 스틸을 기록했다.


4쿼터, 하나은행 상승세는 4쿼터에도 계속되었다. 네 쿼터 중 가장 많은 21점(2점슛 5개/11개, 3점슛 2개/7개, 자유투 5개/8개)을 집중시켰다. 김단비가 7점(2점슛 1개/2개, 3점슛 1개/2개, 자유투 2개/3개) 3어시스트를, 파커도 7점(2점슛 3개/3개, 자유투 1개/1개) 4리바운드를 생산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해 15점(2점슛 4개/8개, 3점슛 1개/6개)을 기록했지만, 상승세와 효율성을 키워드로 전개된 하나은행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채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하나은행은 야투 성공률 39%(2점슛 45%, 3점슛 29%)와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고, 신한은행은 야투 성공률 36%(2점슛 50%, 3점슛 17%)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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