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향후 샐러리캡과 사치세선 책정!

NBA / 이재승 기자 / 2018-09-18 10:07:5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이후 각 구단별 지출선을 책정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가 2019-2020 시즌, 2020-2021 시즌의 샐러리캡과 사치세선을 알렸다고 전했다. 일단 2019-2020 시즌 샐러리캡은 1억 900만 달러, 사치세선은 1억 3,200만 달러로 정해졌다. 2020-2021 시즌에는 각각 1억 1,800만 달러와 1억 4,300만 달러로 샐러리캡과 사치세선이 각각 낙점됐다.


이는 이번 시즌에 정해진 샐러리캡과 사치세선을 넘어서는 규모다.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지출 규모를 대폭 늘린 가운데서도 해마다 각 구단의 지출 상한 규모를 늘리고 있다. NBA가 엄청난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따낸 것은 익히 알려진 가운데 그 외 수익 창출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인 것으로 짐작된다.


참고로 다음 시즌 샐러리캡은 약 1억 187만 달러, 사치세선은 약 1억 2,373만 달러로 확정됐다. 캡이 증가 폭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완만했지만, 이후인 2019-2020 시즌부터 다시금 규모가 늘어나게 됐다. 샐러리캡과 사치세선 모두 약 900만 달러 안팎으로 늘어나게 되며, 이는 각 구단들의 지출도 많아짐을 뜻한다.


샐러리캡은 구단 지출의 기준으로 샐러리캡의 일정 부분 이상은 반드시 지출해야 한다. 사치세선은 지출 과잉이 발생했을 경우 사무국에 납부하는 세금으로 세율에 따라 징벌적 사치세, 이어 사치세 지출이 많을 경우 누진적 사치세까지 내야 한다. 다만 누진세가 계산될 때는 에이프런(사치세선+600만달러)에 따라 결정된다.


샐러리캡의 증가가 순차적으로 확정된 가운데 신인계약의 규모와 각종 예외조항의 규모 또한 늘어날 것이 유력하다. 참고로 2018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디안드레 에이튼(피닉스)의 계약규모는 연간 1,000만 달러에 육박한다. 이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규모다. 그 외 1라운드 하위 순번으로 지명된 선수들의 계약 규모도 이전에 비하면 적지 않다.


샐러리캡을 넘어섰을 경우에는 최저연봉을 제외하고는 계약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때 각종 예외조항을 활용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중급예외조항(MLE)으로 이를 통해 각 구단은 준척급 선수를 불러들이게 된다. 당연히 해당 예외조항의 계약규모 또한 커질 것으로 그 외 격년에 한 번 쓸 수 있는 예외조항(BAE)이나 룸익셉션 등 여러 예외조항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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