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비상' 타보 세폴로샤, 무릎 수술 ... 시즌 마감

NBA / 이재승 기자 / 2018-01-14 10:18:5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타 재즈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타보 세폴로샤(포워드, 201cm, 99.8kg)가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세폴로샤는 이번에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만큼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세폴로샤는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세폴로샤는 이번 여름에 유타에 둥지를 틀었다. 유타는 세폴로샤에게 계약기간 2년 1,05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연간 525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다만 2018년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전에 방출된다면, 2018-2019 시즌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즉, 2년차 계약은 비보장계약인 만큼 1년 계약이나 다름없다.


세폴로샤에게도 이번 부상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유타가 이번 시즌 후 방출하게 된다면, 부상을 당한 채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오프시즌 계약에 실패한다면, 시즌 도중에 계약을 시도해야 한다.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만큼 당장 선수생활을 지속하는데도 이번 부상이 큰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 여러모로 세폴로샤에게는 치명적이다.


이번 시즌 세폴로샤는 부상 전까지 38경기에 나서 경기당 21.2분을 소화하며 8.2점(.492 .381 .815) 4.2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했다. 세폴로샤는 탁월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기록 이상의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다. 유타도 그런 만큼 스윙맨 라인업을 두텁게 하기 위해 그와 계약했다. 하지만 시즌 도중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더군다나 유타에는 부상자들이 차고 넘친다. 이미 시즌 개막 전부터 단테 엑섬이 어깨 부상으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 이어 12월 중순에 하울 네토와 루디 고베어도 부상을 당했다. 특히나 팀의 기둥인 고베어마저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는 만큼 세폴로샤마저 다치면서 시즌 계획이 다소 꼬이게 됐다.


한편 유타는 현재까지 17승 25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로 밀려나 있다. 유타는 지난 12우러 초까지 6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이후 18경기에서 단 4승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연패만 반복했고, 단 한 번의 연승도 없었다. 결국 유타는 하락세와 마주하게 됐다. 이 기간 동안 원정경기가 많았지만, 위기를 넘어서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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