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월, 아디다스와 5년 계약! ... 스폰서 확보

NBA / 이재승 기자 / 2018-01-10 08:39:1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의 존 월(가드, 193cm, 88.5kg)이 돈방석에 앉았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월이 아디다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월은 다시 아디다스에 남게 됐다. 아디다스로부터 용품 후원을 받았던 월은 계약이 만료되면서 다양한 신발을 신고 코트에 나오기도 했다.


월이 아디다스와 계약하면서 다시 월의 신발이 나올지가 관심사다. 무엇보다 월이 아디다스 품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아디다스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에 이어 월까지 확보하면서 NBA를 대표하는 가드들을 내세워 다시금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월은 아디다스와 계약했을 당시 대한민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월은 지난 여름에 워싱턴과 새로운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워싱턴은 월의 잔여계약이 남아 있는 가운데 계약기간 4년 1억 7,000만 달러의 엄청난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고, 15%의 트레이드키커도 들어가 있다. 해당 계약으로 월도 이제는 명실공이 초대형계약을 품게 됐다.


월은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 2013년 여름에 워싱턴과 5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당시 월이 체결한 연장계약은 2018-2019 시즌에 종료되며, 아직 2년 약 2,723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여기에 새로운 계약이 더해지면서, 월은 최대 2022-2023 시즌까지 워싱턴맨으로 남게 됐다. 뿐만 아니라 2019-2020시즌부터는 평균 4,2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한다.


여기에 스폰서쉽까지 더해졌다. 이제 월도 NBA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대우에 전혀 밀리지 않게 됐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하든 등이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선수인 가운데 월도 다시 아디다스에 둥지를 틀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동시에 향후 시그니쳐슈즈가 출시될 지도 주목된다.


월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29경기에 나서 경기당 33.7분을 소화하며 18.7점(.414 .342 .707) 3.7리바운드 9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23.1점 4.2리바운드 10.7어시스트)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출장시간이 줄었고, 활동량도 조금은 줄어든 모양새다. 하지만 여전히 이름값은 충분히 해내고 있다.


한편 워싱턴은 월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동부컨퍼런스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지금까지 23승 17패로 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5위인 마이애미 히트보다 0.5경기 앞서 있지만, 3위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격차도 사정권인 만큼 충분히 추격이 가능하다. 12월 중순 이후 연패가 없는 점도 상승세의 큰 요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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