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마감시한 전 디안드레 리긴스 방출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1-08 08: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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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디안드레 리긴스(가드, 198cm, 94.8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은 보장되지 않는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잔류할 경우 보장계약으로 전환되게 된다. 그런 만큼 리긴스를 필두로 여러 선수들의 생존 문제가 달려 있었다. 그러나 리긴스는 애석하게도 이번에 살아남지 못했다.
리긴스를 방출하면서 밀워키는 재정적인 부분에 숨통을 트였다. 리긴스가 당장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굳이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었다. 이로써 밀워키는 사치세까지 약 510만 달러를 남겨놓게 됐다. 더불어 밀워키는 500만 달러와 340만 달러의 트레이드 예외조항까지 갖고 있다. 이는 트레이드를 단행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리긴스는 이번 시즌 방출 전까지 31겨기에 나섰다. 1경기에서는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15.5분을 소화하며 1.8점(.338 .306 .400) 1.6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리긴스는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적이 없었다. 지난 12월 14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7점을 올린 것이 전부다.
이로써 리긴스는 지난 오프시즌을 시작으로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케츠, LA 클리퍼스, 애틀랜타 호크스, 마이애미 히트를 거쳐 밀워키까지 건너갔다. 휴스턴은 크리스 폴 트레이드를 위해 그를 현금으로 데려왔고, 클리퍼스는 다닐로 갈리나리 영입을 위한 사인 & 트레이드에 나서면서 그를 애틀랜타로 넘겼다.
애틀랜타는 그의 계약 중 26,773달러가 보장되는 조건이 들어가 있는 만큼 그를 방출했다. 재건사업에 돌입하는 만큼 리긴스와 함께할 뜻이 없었다. 이후 리긴스는 마이애미의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했지만, 살아남지 못했다. 예상 외로 리처드 제퍼슨(덴버)을 영입할 것으로 보였던 밀워키가 제퍼슨인 아닌 리긴스를 택하면서 이번 시즌에 뛸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리긴스의 기량은 한계가 뚜렷했다. 밀워키에는 스윙맨 자원이 많다. 크리스 미들턴을 필두로 토니 스넬까지 버티고 있다. 여러 선수들이 고루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리긴스가 뚜렷하게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평균 15분씩 뛰면서 수비수로 진가를 보였어야 했지만, 끝내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지 못했다.
한편 밀워키는 최근 자비어 먼포드와 계약했다. 먼포드와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투웨이 계약으로 묶여 있는 션 킬패트릭과 조엘 볼롬보이 중 한 명은 방출되거나 이들 중 한 명이 보장계약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보장계약으로 바뀐다면, 밀워키는 선수단 15인을 모두 갖추게 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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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