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루디 고베어, 2주 추가 결장 확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2-31 0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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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타 재즈가 좀 더 시간을 두고 기다리게 됐다.
『NBA.com』에 따르면, 유타의 'The French Rejection' 루디 고베어(센터, 216cm, 111.1kg)가 추가적으로 더 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베어는 지난 12월 중순에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 염좌와 함께 경골에 멍이 드는 진단을 받았다. 해당 부상으로 약 한 달 정도 결장이 확정됐던 만큼 아직 회복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고베어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치고 말았다. 시즌 초반에도 무릎 부상을 당했던 고베어는 약 한 달 만에 돌아왔다. 지난 5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온 고베어는 꾸준히 주전 센터로 출격했다. 그러나 복귀한지 6경기만에 다시 부상과 마주하게 되는 불운을 겪었다.
경기가 시작한지 2분도 채 되지 않아 고베어는 이내 고통을 호소했다. 1분 49초 만에 부상을 당한 것. 결국 고베어는 코트를 떠난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정밀검사 결과 왼쪽 무릎에 큰 부상이 발견됐고,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아직 부상 당한지 약 2주 정도 지난 만큼 향후 2주를 더 지켜본 후에 복귀 일정이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고베어는 복귀한 이후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시즌 첫 번째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그는 12경기에서 경기당 33.8분을 소화하며 13.9점 10.5리바운드 1.3어시스트 2.5블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6경기에서 평균 22.1분 동안 6.8점 7.7리바운드 1어시스트 1.8블록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고베어는 이번 시즌부터 연장계약이 시작된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유타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유타는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그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2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안겼다. 여간 2,5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으로 이번 시즌 약 2,200만 달러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시즌이 거듭될수록 연봉이 올라가는 형태다.
그러나 고베어는 연장계약 첫 해부터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부상인데다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경기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엇보다 다시 돌아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체력을 회복해야하며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야 하는 만큼 온전한 경기력을 회복하는데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유타는 현재까지 15승 21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로 밀려나 있다. 최근 경기력은 더욱 엉망이다. 12월 초에 4연승을 이어간 이후 12경기에서 2승 10패로 크게 부진하고 있다. 4연승 이후 4연패를 당했고, 이내 연패에서 탈출했지만, 두 번의 3연패를 떠안았다. 적어도 고베어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는 5할 승률 언저리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멀어져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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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