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브라운-셀비 48점 합작' 전자랜드, DB에 시즌 첫 승!
- KBL / 이재승 기자 / 2017-12-30 16: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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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연말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전자랜드는 30일(토)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75-61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DB전 첫 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이날 DB를 상대로 꾸준히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전자래드에서는 외국선수들이 맹활약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2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쉬 셀비가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여기에 정효근, 차바위, 강상재의 3점슛마저 잘 들어가면서 전자랜드가 이겼다.
DB에서는 두경민이 2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고, 로드 벤슨이 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디온테 버튼이 14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6점을 올리는데 그친 점이 뼈아팠다.
1쿼터_ 엘리펀츠 19-15 프로미
첫 득점이 좀체 나오지 않았다.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첫 득점이 나온 이후 공격이 원활하게 전개됐다. 전자랜드에서는 국내외선수들이 고루 득점에 가세했다. 브라운과 셀비가 각각 5점씩 올린 가운데 김상규의 3점슛과 박찬희의 3점 플레이가 주효했다.
DB에서는 공격이 다소 뻑뻑했다. 하지만 두경민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풀리기 시작했다. DB는 1쿼터에만 3점슛 세 개를 몰아치면서 추격에 나섰다. 쿼터 막판에 브라운을 막지 못해 17-12로 벌어졌지만, 한정원의 3점슛으로 한 숨 돌렸다.
2쿼터_ 엘리펀츠 36-29 프로미
양 팀의 외국선수들이 모두 공격에 적극 가세했다. 전자랜드에서는 셀비, DB에서는 벤슨이 공격을 주도했다. 셀비는 2쿼터에만 9점을 올렸다. 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포함해 내리 5점을 퍼부었고, 이후 차바위의 3점슛까지 골망을 가르면서 전자랜드가 27-17로 크게 앞섰다. 전반 막판에는 정영삼의 3점슛으로 DB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DB에서는 벤슨이 분전했다. 벤슨은 2쿼터에만 홀로 12점을 책임졌다. 골밑에서 이날 첫 득점을 올린 그는 작전시간 이후에 연거푸 전자랜드의 골밑을 두드렸다. 국내선수들이 주춤했지만, 벤슨이 골밑에서 힘을 내면서 격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버튼도 감각적인 슛을 선보였다. 하지만 DB에서는 국내선수들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쿼터_ 엘리펀츠 55-46 프로미
전자랜드가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브라운과 셀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이내 DB에 내리 7점을 내주면서 흐름을 빼앗기는 듯 했다. 그러나 타임아웃 이후 내리 8점을 도망가면서 본격적으로 앞서나갔다. 정효근, 셀비, 브라운이 내리 득점을 올리는 동안 DB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48-36으로 치고나갔다.
DB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두경민이 쿼터 초반에 3점슛을 포함해 6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두경민의 3점슛이 나온 이후 DB는 좀처럼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벤슨은 3쿼터 중반 이후에 두 번의 3점 플레이를 뽑아내는 등 여러 차례 자유투라인에 섰다. 하지만 벤슨은 3쿼터에 자유투로 2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4쿼터_ 엘리펀츠 75-61 프로미
DB의 두경민이 네 번째 반칙을 범하면서 파울트러블에 빠졌다. 그러나 두경민은 이내 추격하는 3점슛을 쏘아 올렸다. 차바위의 돌파로 4쿼터 첫 득점을 올린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3점 플레이와 정효근의 3점슛으로 63-53으로 도망쳤다. 이에 질세라 DB에서는 김주성의 3점슛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DB는 공격 리바운드를 연이어 따내는 와중에도 정작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 사이 박찬희의 속공으로 전자랜드가 승기를 잡았다. 브라운도 DB의 실책을 틈타 곧바로 득점을 더하면서 전자랜드가 이날 최다인 13점차로 앞섰다. 결정적으로 종료 2분 1초를 남겨두고 서민수의 레이업이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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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