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캐넌과 잔여시즌 계약 체결!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2-24 08: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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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가 아이제이아 캐넌(가드, 183cm, 91.2kg)를 붙잡았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캐넌과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최저연봉으로 캐넌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피닉스에 남게 됐다. 이로써 캐넌은 NBA 잔류에 성공했다.
피닉스는 지난 12월 중순에 부상자들이 넘쳐나면서 예외조항을 확보해 캐넌과 계약했다. 4인 이상의 부상자들이 발생할 경우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피닉스는 캐넌을 불러들였다. 현재 피닉스에는 데빈 부커(통증), 브랜든 나이트(무릎), 데번 리드(무릎), 앨런 윌리엄스(무릎)까지 부상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동시에 피닉스는 최근 마이크 제임스를 방출했다. 피닉스는 데릭 존스 주니어를 방출한 이후 마이크 제임스와 곧바로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이내 방출을 당했다. 이로써 피닉스는 부상선수들이 차고 넘치는 와중에도 백코트 교통정리에 나섰다.
캐넌은 이번 시즌 피닉스에서 4경기에서 나서 경기당 25분을 소화하며 13점(.412 .429 .947) 3.5리바운드 5어시스트 1.5스틸로 펄펄 날았다. 피닉스의 전력이 워낙에 좋지 않은데 다 부상자들이 넘쳤던 만큼 캐넌의 활약은 피닉스에 가뭄의 단비나 다름없었다. 무엇보다 이내 팀에 녹아들면서 다시금 자리를 잡을 계기를 마련했다.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것도 모자라 외곽에서 정확한 3점슛을 뿌렸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그리고 스틸까지 두루 기록하면서 피닉스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생존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10월 말에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했지만, 한 경기를 뛰고 곧바로 방출되며 NBA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휴스턴과 계약에 앞서서는 이번 여름에 시카고 불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열흘 만에 방출됐다. 이내 9월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합류했지만, 마찬가지로 얼마 버티지 못했다. 결국 정규시즌이 시작된 이후에 다시 휴스턴의 부름을 받았지만, 휴스턴에서 뛰기에는 수준급 선수들이 차고 넘쳤다. 최근 피닉스에 들어가면서 그나마 기를 펼 수 있게 됐다.
한편 피닉스는 현재까지 12승 22패로 서부컨퍼런스 13위에 올라 있다. 부커를 필두로 주축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음에도 컨퍼런스 최하위를 면하고 있다. 시즌 첫 3경기에서는 평균 125점 이상을 실점하는 등 크게 흔들렸고, 결국 얼 왓슨 감독을 경질했다. 팀에 불만을 드러낸 에릭 블레드소(밀워키)도 트레이드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수확했다.
사진_ Phoenix Su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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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