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토마스와 지지치 G-리그로 보내!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2-23 0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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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제 전력을 갖출 채비를 마쳤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아이제이아 토마스(가드, 175cm, 83.9kg)와 안테 지지치(포워드-센터, 211cm, 113.4kg)를 G-리그로 보냈다고 전했다. 토마스와 지지치는 클리블랜드 산하인 캔턴 차지에서 뛰게 됐다. 이번에 이들을 G-리그로 보내면서 클리블랜드는 본격적으로 전력을 갖출 준비를 마쳤다.
토마스가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는 최근 5대 5 연습을 소화하는 등 최종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미 1월 초 복귀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G-리그에서 몸 상태를 확인하고 경기력을 점검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G-리그 경기를 무난히 소화한 이후 NBA로 불러올려 선수단에 본격적으로 합류시킬 예정이다.
토마스가 가세하게 된다면, 클리블랜드 전력에 크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가뜩이나 클리블랜드에 백코트에는 부상자들이 차고 넘친다. 데릭 로즈와 이만 셤퍼트가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가운데 토마스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J.R. 스미스, 드웨인 웨이드, 카일 코버가 있지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최근에 스미스마저 다쳤다. 스미스는 왼쪽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며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최근에 다친 만큼 클리블랜드로서는 전력구성에 차질을 빚게 됐다. 가뜩이나 가드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만큼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러나 토마스가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토마스는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줄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보스턴에서 경기당 28.9점을 올렸을 정도로 출중하다 못해 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갖고 있다. 더군다나 동료들을 활용할 수도 있는 만큼 토마스가 합류하는 것만으로도 클리블랜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르브론 제임스도 큰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 앞서 카이리 어빙(보스턴) 트레이드 이후 영입한 선수들 중 단연 핵심은 토마스다. 토마스가 2옵션으로 경기를 이끌어줬어야 했다. 하지만 토마스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제임스가 많은 짐을 짊어져야 했다. 이제 토마스 가세가 얼마 남지 않은 점은 사뭇 긍정적이다.
지지치는 경기력 강화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G-리그를 오간 바 있다. 아무래도 현 클리블랜드에서 당장 출전시간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승패가 일찌감치 결정되지 않고서는 많은 시간을 부여받기 어렵다. 그런 만큼 이참게 경기를 뛰면서 경기력을 최대한 유지하게끔 하려는 의도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현재까지 24승 9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여전히 연패를 당하지 않고 있지만, 토론토 랩터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만큼 최근 컨퍼런스 3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이내 선두권으로 재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군다나 토마스가 돌아올 예정인 만큼 기대가 크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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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