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다음 주로 복귀 연기!

NBA / 이재승 기자 / 2017-12-10 11:28:5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주득점원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의 복귀가 미뤄졌다고 전했다. 당초 레너드는 빠르면 이번 주중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끝내 출장하지 않았고, 기어코 복귀 일정이 미뤄지고 말았다. 당초 10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서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연기됐다.


이대로라면 레너드는 오는 13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격이 기대된다. 현재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피닉스, 댈러스, 휴스턴을 차례로 방문한다. 피닉스전 이후 사흘 동안의 시간이 비는 만큼 이 때 레너드의 몸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면서 투입할지를 최종 결정할 모양이다.


레너드는 대퇴사두근을 다치면서 프리시즌을 모두 결장했다. 당초 11월 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복귀는 차일피일 미뤄졌다. 건병증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던 만큼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했다. 결국 레너드가 돌아올 일정은 무기한 연기됐다. 급기야 달력을 한 장 더 넘긴 후에야 돌아오게 됐다. 이마저도 최근 들어 미뤄지게 됐다.


레너드에 대해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그가 3대 3, 5대 5 훈련을 차례로 거친 후 안정감을 느낀다고 판단될 때 그를 부를 것"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할 뜻을 밝혔다. 이미 12월 초에 5대 5연습을 시작했고, 하프코트 훈련까지 소화한 만큼, 이제는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추면서 몸 상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5.5점(.485 .380 .880)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부쩍 탁월해진 기량을 펼치고 있는 그는 명실공이 샌안토니오를 이끄는 선수로 도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레너드가 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26경기를 치른 샌안토니오는 18승 8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 이제 레너드가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일만 남은 만큼, 레너드의 합류로 샌안토니오가 본격적으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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