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샌안토니오 합류 ... 연습 시작!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2-03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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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비로소 제 전력을 갖출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San Antonio Express-News』의 제프 맥도널드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가 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프리시즌에 부상을 당했던 레너드는 이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느라 샌안토니오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합류하면서 처음으로 손발을 맞출 준비를 끝냈다.
당초 레너드는 11월 초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시즌에 앞서 트레이닝캠프에서 오른쪽 대퇴사두근을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급기야 프리시즌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만큼 상태는 심각했다. 결국 복귀일정은 11월 초로 조율됐다. 하지만 레너드의 복귀는 예상보다 늦어졌다. 더군다나 건병증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던 만큼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했다.
레너드의 복귀일정은 무기한으로 연기됐다. 시즌 도중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었다. 결국 레너드는 달을 넘겨 12월에야 팀에 합류했다. 이제 손발을 맞추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 만큼 12월 중에 출격할 것으로 점쳐진다. 레너드가 돌아온다면, 샌안토니오가 비로소 온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레너드의 부상회복이 더딜 당시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재활기간을 거치는 것이 그에게도 훨씬 더 힘이 들 것"이라며 "그의 몸이 똑같이 반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복귀가 미뤄질 것을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그가 3대 3, 5대 5 훈련을 차례로 거친 후 안정감을 느낀다고 판단될 때 그를 부를 것"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할 뜻을 밝혔다.
레너드는 현재 5대 5 연습을 시작했으며, 하프코트 훈련까지 동시에 소화했다. 이와 관련하여 포포비치 감독은 "(레너드의 연습을 두고) 마지막 과정이다"고 운을 떼며 "파커도 돌아오기 전에 소화했던 과정"이라며 레너드가 돌아올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끝으로 포포비치 감독은 "그가 좀 더 나아지고, 자신감을 갖췄을 때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5.5점(.485 .380 .880)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부쩍 탁월해진 기량을 펼치고 있는 그는 명실공이 샌안토니오를 이끄는 선수로 도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레너드가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5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오프시즌에 영입했던 루디 게이가 레너드의 빈자리를 나름 잘 메우고 있다. 여기에 레너드가 정상 전력으로 가세할 경우 샌안토니오의 선수층은 보다 더 두터워지게 된다. 동시에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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