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의 트리스탄 탐슨, 다음 주 복귀!

NBA / 이재승 기자 / 2017-12-01 10:39:5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서서히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Cleveland.com』의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Double T' 트리스탄 탐슨(센터-포워드, 206cm, 108kg)이 다음 주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탐슨은 지난 11월 초에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4주 진단을 받았다. 한 달이 지난 만큼 현재 복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중에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클리블랜드는 최근 9연승을 질주하는 등 시즌 초반 부진을 뒤로 하고 가파른 상승세에 접어든 만큼 탐슨의 가세가 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탐슨이 빠져 있는 동안 클리블랜드는 제이 크라우더를 주전으로 투입했다. 케빈 러브로 하여금 센터를 소화하게 하고 크라우더가 파워포워드로 나섰다.


조만간 탐슨이 돌아오는 만큼 클리블랜드의 빅맨진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더 나아가 강력한 프런트코트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클리블랜드의 가용자원이 더 늘어나게 된다. 탐슨이 가세한 후 예정대로 주전 센터로 나선다면, 무엇보다 러브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크라우더는 다시 벤치에서 출격할 것으로 점쳐진다.


무엇보다 탐슨이 가세한다면 안쪽 전력이 탄탄해지게 된다. 지난 파이널에서 부진했던 탐슨이었지만, 당장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 러브와 르브론 제임스도 좀 더 공격에 치중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크라우더와 제프 그린은 물론 채닝 프라이까지도 좀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비록 부상 전까지 시즌 초반 활약은 저조했지만, 시즌 전 계획에 따라 벤치에 나서게 됐고, 이후 주전으로 나서게 된 만큼 역하에 작은 혼선도 따랐을 것으로 짐작된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이내 주전으로 출장할 것이 유력하다. 탐슨이 돌아온다면, 클리블랜드도 본격적으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낼 수 있다.


최근 클리블랜드는 데릭 로즈의 부상(개인사정)으로 인해 그를 기다리고 있다. 로즈가 당분간 자리를 비운 가운데 그나마 탐슨이 돌아오게 되면서 클리블랜드는 한 숨 돌리게 됐다. 이제 로즈와 아이제이아 토마스는 가세한다면 클리블랜드는 비로소 100% 전력을 갖추게 된다. 토마스도 빠르면 12월에 복귀할 수도 있는 만큼 더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탐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1.6분을 소화하며 4.4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출전시간이 가장 좋았으며, 그 여파로 득점과 리바운드도 현재 데뷔 이후 가장 저조하다. 큰 차이는 없지만, 돌아온 이후에는 탐슨이 예전처럼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현재 9연승을 이어가면서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14승 7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까지 뛰어올랐다.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4연패를 떠안는 등 상당히 흔들렸던 클리블랜드였지만, 최근 연승으로 인해 다시 우승후보다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후 경기 일정도 양호한 만큼 이내 컨퍼런스 선두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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