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부상으로 지친 데릭 로즈, 거취 고민 중!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1-25 09:11:49
![]()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데릭 로즈(가드, 191cm, 86.2kg)가 팀을 떠나 있는 것이 밝혀졌다.
『ESPN.com』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와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로즈가 공식적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라고 전했다. 로즈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팀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팀을 떠나 있으면서 자신의 거취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로즈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뉴욕 닉스 소속으로 뛸 당시에는 무단으로 팀을 이탈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단과 합의 후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다. 로즈는 누구보다 연이은 부상에 심신이 지쳐 있으며, 선수생활을 지속할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로즈는 이번 여름에 클리블랜드와 계약기간 1년 약 211만 달러에 계약했다. 자신과 친한 르브론 제임스와 뛰기 위해 최저연봉을 감수하고 클리블랜드로 향한 것이다. 그러나 로즈는 지난 10월 21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그렉 먼로와의 충돌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먼로의 플레그런트파울이 로즈의 부상으로 이어졌고, 이후 결장하고 있다.
회복세가 보여 이후 돌아오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현재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워킹부츠를 착용하고 있으며,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제는 로즈가 선수생활 지속여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지난 2012 플레이오프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이후 해마다 부상으로 당하고 있다.
만약, 로즈가 은퇴를 할 경우 로즈는 자신과 계약한 아디다스로부터 무려 7,000만 달러를 받지 못하게 된다. 로즈와 아디다스의 계약은 아직도 6년 이상 남아 있으며, 7,000만 달러가 넘는 많은 손실을 안아야 한다. 로즈는 지난 2012년에 아디다스와 계약기간 13년 1억 8,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로즈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뒤로 하고 선수생활 관둘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로즈는 현재 심적으로 상당히 지친 상태이며, 연이은 부상에 좌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팀을 이탈해 있는 만큼 아무쪼록 마음을 잘 추슬러 코트로 돌아오길 모든 팬들이 바라고 있다. 그러나 부상 문제도 얽혀 있는 만큼 언제 돌아올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로즈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7경기에 나서 경기당 26.9분을 소화하며 14.3점(.470 .231 .905) 2.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무래도 제임스와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득점과 어시스트 기록은 하락했지만,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미국나이로 30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미래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