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 정규시즌 누적 11,000리바운드 달성!

NBA / 이재승 기자 / 2017-11-24 09:05:5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살아있는 전설이 또 다른 대기록 대열에 합류했다.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리바운드를 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노비츠키는 10,998리바운드를 달성하고 있었다. 이날 8리바운드를 더하면서 노비츠키는 현재까지 도합 11,006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역대 29번째로 11,000리바운드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선수가 됐다.


노비츠키는 현재 현역 선수들 가운데 누적 리바운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샬럿)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동시에 현역 선수들 중 10,000리바운드를 잡아낸 선수는 하워드, 노비츠키, 파우 가솔(샌안토니오)이 전부다. 그만큼 희소한 대기록이며 역대를 통틀어서도 10,000리바운드를 잡아낸 선수는 38명에 불과하다.


# 현역 선수 리바운드 순위


1. 12,309 드와이트 하워드


2. 11,006 덕 노비츠키


3. 10.696 파우 가솔


4. 9,906 잭 랜돌프


5. 9,811 타이슨 챈들러


6. 7,838 르브론 제임스


아쉽지만 만약 노비츠키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까지 뛰더라도 12,000리바운드 달성은 힘들 전망이다. 노비츠키는 지난 2015-2016 시즌에만 489리바운드를 잡아낸 후 리바운드 수치가 감소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53리바운드를 더했으며, 이는 데뷔 시즌인 1998-1999 시즌 이후 처음으로 노비츠키가 400리바운드를 잡아내지 못한 시즌이 됐다.


포지션을 포워드로 한정해 볼 경우 노비츠키는 역대 포워드 가운데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탁월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해마다 많은 득점을 책임지면서도 탄탄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지금의 기록을 만들었다.


한편 노비츠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9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며 경기당 24.9분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는 풀타임 센터로 전업한 그는 평균 10.6점(.438 .371 .850) 5.9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댈러스는 4승 15패로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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