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의 복귀, 예상보다 늦어질 수도!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1-09 0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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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온전한 전력을 갖출 시각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San Antonio Express-News』의 제프 맥도널드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의 재활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레너드는 11월 초에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부상 부위인 오른쪽 대퇴사두근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레너드는 트레이닝캠프 도중 부상을 당했고, 결국 프리시즌에 나서지 않았으며, 시즌 초반에도 결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레너드가 앓고 있는 건병증은 만성으로 번질 가능성이 없지 않은 만큼 재활에 좀 더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여전히 추후 상태를 좀 더 면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말에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11월 초에 복귀에 대한 질문에 "물론이다, 당연히 가능하다"면서 레너드의 시즌 초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재활 속도가 많이 느린 만큼 좀체 레너드의 복귀 일정이 조율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포포비치 감독은 "여러 이유로 돌아오는 것이 훨씬 더 늦어지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포포비치 감독은 "재활기간을 거치는 것이 그에게도 훨씬 더 힘이 들 것"이라며 "그의 몸이 똑같이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포포비치 감독은 "저는 레너드가 재활과정을 건너뛰고 코트로 돌아오길 원치 않는다"면서 "그가 3대 3, 5대 5 훈련을 차례로 거친 후 안정감을 느낀다고 판단될 때 그를 부를 것"이라 덧붙였다.
현재 샌안토니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도합 11경기를 치렀다. 레너드가 빠져 있는 동안 개막 이후 4연승을 질주했지만, 이내 4연패를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 안방에서 내리 3연승을 이어가면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레너드가 부재함에도 선전하고 있지만, 그가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5.5점(.485 .380 .880)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부쩍 탁월해진 기량을 펼치고 있는 그는 명실공이 샌안토니오를 이끄는 선수로 도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네는 레너드 외에도 조프리 로베르뉴(발목), 토니 파커(대퇴사두근), 데릭 화이트(손목)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부상선수들이 많은 만큼 좀체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 팀의 간판인 레너드의 복귀가 늦어지게 되면서 샌안토니오의 시즌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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