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마친 포티스, 토론토전서 정상 출격!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1-06 0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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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바비 포티스(포워드, 211cm, 111.6kg)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포티스는 시즌 개막 전에 동료인 니콜라 미로티치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미로티치는 주먹다짐 이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카고는 포티스에게 8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시카고는 졸지에 골밑 전력을 제대로 꾸리지 못했다. 당장 보탬이 되어야 하는 두 선수가 졸지에 징계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가뜩이나 주축 선수들과 작별하면서 재건을 택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 시카고는 이번 시즌을 3연패로 출발하는 등 현재까지 2승 6패로 상당히 부진하고 있다.
포티스가 돌아오면 시카고의 인사이드 로테이션은 좀 더 튼튼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주전 자리는 라우리 마카넨이 갖는다. 마카넨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현재까지 8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평균 16.3점 9리바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마카넨의 경기력이 훌륭한 만큼 포티스가 벤치에서 출격할 예정이다.
포티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126경기에 나서 경기당 16.7분을 소화하며 시카고의 골밑 전력에 적잖은 보탬이 됐다. 평균 6.9점(.455 .324 .696)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64경기에서 평균 15.6분 동안 6.8점(.488 .333 .661) 4.6리바운드를 올렸다. 무엇보다 이제 갓 현지나이로 약관을 넘어선 만큼 향후가 더 기대되는 재목이다.
한편 포티스가 예정대로 돌아오는 만큼 미로티치는 트레이드될 것이 유력하다. 미로티치는 이미 포티스와 함께 뛸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시카고에 남아 있길 바란다는 마음을 드러냈지만, 트레이드가 불가피할 경우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미로티치를 제대로 트레이드할 수 있을 지다.
시카고는 이번 오프시즌에 계약기간 2년 2,7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사실상 만기계약자다. 미로티치를 영입하는 팀은 한 시즌 활용해 본 후 잔류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스트레치 빅맨으로서의 강점도 있지만, 리바운드가 취약한 단점도 있어 활용하기 애매한 부분도 없지 않다.
한편 미로티치는 부상 이후 돌아오는데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진단을 받았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시카고로서는 미로티치가 돌아올즈음에 그를 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시카고는 미로티치를 트레이드하면서 어떤 카드를 받아들일까. 최근 트레이드로 줄곧 가드만 보강한 시카고가 어떤 거래를 성사시킬지가 주목된다.
사진_ Chicago Bull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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