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브라운과 로지어에 대한 팀옵션 행사!

NBA / 이재승 기자 / 2017-11-02 10:15:0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신인계약자들을 좀 더 앉혔다.


『RealGM.com』에 따르면, 보스턴이 'Old Man' 제일런 브라운(가드-포워드, 201cm, 102.1kg)과 테리 로지어(가드, 188cm, 86.2kg)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옵션 사용으로 브라운의 3년차 계약이 실행됐고, 로지어는 신인계약 4년을 모두 채우게 됐다. 브라운은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4년차 계약이 팀옵션으로 남아 있다.


브라운은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순위로 보스턴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 시즌에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자리를 잘 잡았다. 지난 시즌 78경기에 나섰고, 이중 20경기를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17.2분을 뛰며 6.6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신인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브라운은 이번 시즌에 주전 슈팅가드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고든 헤이워드가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고, 브라운은 역할을 바꿔야 했다. 이후 브라운은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 헤이워드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7경기에서 평균 33.3분을 소화하며 15.4점(.429 .333 .633) 5.9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두 번째 시즌부터 핵심 선수로 도약한 만큼 지금보다도 향후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점도 브라운의 특장점이다. 지난 시즌에도 양 쪽 포워드 포지션을 넘나든 그는 이번 시즌에는 슈팅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성장해 다음 시즌 돌아올 헤이워드와 외곽공격을 이끌 재목이다.


브라운은 그 유명한 브루클린 네츠의 지명권을 통해 보스턴으로 건너온 선수다. 지난 2013년 여름에 브루클린과 보스턴이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6 1라운드 티켓이 보스턴으로 건너오게 됐고, 브라운은 보스턴의 지명을 받아 보스턴과 계약했다. 2019-2020 시즌에 대한 팀옵션도 남아 있는 만큼 향후 기대주로 손색이 없다.


로지어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에는 39경기에 나서는데 그쳤지만, 지난 시즌에 74경기를 뛰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출전시간도 평균 8분에서 17.1분으로 크게 늘었다. 하물며 이번 시즌에는 7경기에서 경기당 24.6분을 소화하고 있다. 백업 포인트가드로 제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9.4점(.373 .345 .667) 5.4리바운드 2.3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브라운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로지어에 대한 기대감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브라운도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역량을 좀 더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Boston Celtic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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