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의 마켈 펄츠, 결국 3주 결장 확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0-30 08: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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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특급 신인들의 부상이 해마다 계속되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Quick Wash' 마켈 펄츠(가드, 193cm, 86.2kg)의 결장이 더 길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펄츠는 끝내 장기간 결장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부상으로 펄츠는 최소 3주 정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3주 뒤 재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복귀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다.
펄츠의 몸 상태는 이미 시즌 전부터 좋지 않았다. 어깨가 좋지 않았던 펄츠는 이달 초에 어깨에 찬 물을 빼는 등 온전치 않았다. 당시에도 팔을 올리지 못할 정도였으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유투 자세를 바꿔야 할 정도로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펄츠는 출전의지를 드러냈고, 경기에 나섰지만 부상은 더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코칭스탭은 정작 펄츠를 말리지 않았다. 결국 펄츠의 부상은 심화됐고,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 이대로라면 펄츠는 11월 중순에야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3주 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본 후에야 돌아올지가 결정된다는 점이다. 휴식을 취한다면 회복 속도가 빨라지겠지만, 당분간 결장은 이미 확정됐다.
필라델피아에는 신인계약자들이 많은 만큼 펄츠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지난 2013 드래프트부터 1라운드에서 뽑은 선수들이 해마다 다치고 있다. 너린스 노엘(2013 1라운드 6순위), 조엘 엠비드(2014 1라운드 3순위), 자릴 오카포(2015 1라운드 3순위), 벤 시먼스(2016 1라운드 1순위)에 이어 펄츠까지 다쳤다.
앞서 거론된 노엘, 엠비드, 시먼스는 부상으로 데뷔가 미뤄졌다. 오카포와 펄츠는 시즌을 뛰다가 끝내 전력에서 제외됐다. 펄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필라델피아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보스턴 셀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서로가 갖고 있는 지명권을 맞교환했다. 추가적으로 2018 1라운드 티켓이나 2019 1라운드 티켓을 넘겼다.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을 영입하면서 가드를 지명할 필요가 없었던 만큼 지명권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2018 1라운드 티켓(2~5순위 보호;from 레이커스)이나 2019 1라운드 티켓(from 새크라멘토)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보스턴은 2017 1라운드 3순위로 지명한 제이슨 테이텀이 잘 해주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는 평가다.
결국 보스턴은 웃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펄츠의 부상으로 울상이 됐다. 향후 로터리픽이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지명권을 보내야 하는 만큼 필라델피아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펄츠도 실려과 잠재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돌아온 이후에 정상적인 몸 상태로 나선다면, 충분히 좋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펄츠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네 경기에서 출전했으며,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다. 경기당 19분을 소화하며 6점(.333 .--- .500) 2.3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점을 올리면서 첫 경기를 무난히 소화했다. 그러나 갈수록 부진했고, 1순위다운 경기력은 아니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현재까지 2승 4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2-110으로 승리했다. 아직 안방에서 승전보를 울리진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이어 31일에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후에 안방으로 돌아오 애틀랜타 호크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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