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비상' 레너드 발목 부상 ... 4~6주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17-10-28 09:54:5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ESPN.com』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마이어스 레너드(포워드-센터, 216cm, 111.1kg)가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레너드는 최소 한 달은 결장하게 됐다. 돌아오는데 최대 6주가 소요될 수도 있다.


포틀랜드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부터 레너드를 투입하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6분 25초를 뛰는데 그친 그는 오른발이 접질리고 말았다. 결국 전력에서 제외됐다. 포틀랜드는 레너드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고,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고 있는 그는 시즌 초반부터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70경기 이상을 뛰면서 안정감을 보였지만, 이대로라면 이번 시즌에도 70경기 이상을 뛰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그는 지난 2016년 여름에 포틀랜드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포틀랜드는 레너드에게 계약기간 4년 4,1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안겼다. 레너드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1,000만 달러에 육박한다. 당시 많은 돈을 쓰면서 주축들을 앉히며 전력유지에 나섰지만, 정작 투자 이후 성적이 따라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자유계약선수를 앞뒀던 지난 2015-2016 시즌에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8.4점 5.1리바운드를 올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이전만 못한 평균 5.4점 3.2리바운드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2경기에서 나서 경기당 8.5분밖에 뛰지 못했다. 평균 5.5점(.667 .500 .500) 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제대로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인사이드 로테이션에서 힘을 보태야 하는 레너드가 빠지면서 포틀랜드도 시즌 초반부터 작은 난항을 겪게 됐다. 포틀랜드의 테리 스터츠 감독은 모리스 하클리스와 알-파룩 아미누를 주전 포워드로 기용하고 있다. 여기에 칼렙 스와니건(2017 1라운드 26순위)가 가세하면서 레너드가 경쟁에서 밀리게 됐다.


한편 포틀랜드에도 부상자들이 차고 넘치게 됐다. 이미 웨이드 볼드윈이 오른쪽 엄지손가락 수술을 받았고, 최소 6주 동안 나오지 못한다. C.J. 윌칵스는 무릎 수술로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노아 본레는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아 이번 시즌에 아직 출장하지 못했고, 이번 주말에야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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