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백전노장인 자미어 넬슨 방출!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0-19 0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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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선수단에 변화를 가했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자미어 넬슨(가드, 183cm, 86.2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덴버는 최근 이적시장에 나온 리처드 제퍼슨을 영입한 이후 자리를 만들기 위해 넬슨을 내보냈다. 덴버에는 어린 유망주 가드들이 즐비한 만큼 넬슨을 방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넬슨은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덴버에서 뛰었다. 2014년 여름에 댈러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지만, 댈러스가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던 레존 론도(뉴올리언스) 영입을 위해 넬슨, 제이 크라우더(클리블랜드), 브랜든 라이트(멤피스)와 신인지명권을 보냈다. 보스턴은 약 한 달 이후 넬슨을 덴버에 보냈고, 네이트 로빈슨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 넬슨은 덴버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3년 약 1,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계약으로 이번 시즌 후 넬슨과의 계약은 만료된다. 그런 만큼 덴버는 큰 부담 없이 넬슨과 작별을 고한 것으로 파악된다. 백코트에는 유망주들이 많은 만큼 이들의 출전시간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취약한 스몰포워드를 보강하려는 뜻이다.
지난 시즌 넬슨은 75경기에 나섰다. 이중 39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는 등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노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평균 27.3분을 소화하며 9.2점(.444 .388 .714) 2.6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덴버에 처음 둥지를 틀었을 때보다 해가 갈수록 출전시간이 늘었고,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
하지만 덴버는 이번 여름에 다닐로 갈리나리(클리퍼스)가 떠났다. 폴 밀샙에게 계약기간 3년 9,0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스몰포워드가 약해진 만큼 이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했다. 덴버는 샐러리캡도 다 채우지 않았기 때문에 샐러리의 여유도 충분하다. 제퍼슨과 최저연봉에 계약한 만큼 방출해도 재정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그런 만큼 덴버는 굳이 넬슨을 지급유예조항을 활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직 어떤 형태로 방출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방출을 통해 덴버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넬슨도 이번 시즌에 덴버로부터 473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 만큼 향후 최저연봉을 받으면서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 가능성도 커보인다.
넬슨이 시장에 나온다면, 전력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달려들 수 있다. 친정인 올랜도 매직과 계약할 확률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경험을 원하는 팀들과 함께 백업 포인트가드가 필요한 팀들은 넬슨과 접촉할 것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시작도 전에 방출된 넬슨이 향후 어느 팀과 계약할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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