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게리 해리스와의 연장계약 추진 중!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0-07 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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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유망주를 앉힐 생각을 갖고 있다.
『Denver Post』에 따르면, 덴버와 게리 해리스(가드, 193cm, 95.3kg)가 연장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덴버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앞서 해리스와의 연장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해리스가 덴버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스는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9순위로 시카고 불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명 당일 덴버로 트레이드됐다. 시카고는 유섭 너키치(포틀랜드)와 2015 2라운드 티켓을 덴버로 보내는 대신 덕 맥더밋(뉴욕)과 앤써니 랜돌프를 영입했다. 덴버는 해리스의 권리를 가져온 이후에 해리스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해리스의 계약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다음 시즌 초까지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는 만큼, 덴버는 해리스와의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해리스는 첫 시즌에 평균 3.4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2015-2016 시즌에는 경기당 12.3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출전시간이 평균 13.1분에서 32.1분으로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첫 시즌에는 슛도 잘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2년차부터 해리스는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양이었다. 필드골 성공률이 크게 향상되는 듯 2점슛과 3점슛 성공률이 모두 상승했다. 첫 시즌만 하더라도 가드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형편이 없는 성공률에 그쳤지만, 2년차 들어서 출전시간이 늘었고, 슛이 잘 들어가면서 득점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시즌에는 57경기에 나서 경기당 31.3분을 소화하며 14.9점(.502 .420 .776) 3.1리바운드 2.9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슛 성공률이 늘어났음에도 해리스의 슛은 좀 더 정교해졌다. 첫 시즌에 20.4%에 그쳤던 3점슛 성공률은 35.4%를 거쳐 지난 시즌에 42%를 자랑했다. 필드골 성공률도 30%를 시작으로 40%를 거쳐 50%를 상회(.502)했다.
해마다 나아지고 있는 만큼 덴버로서는 당연히 연장계약을 노리는 것이 당연하다. 굳이 그를 이적시장에 보낼 이유가 없다. 해리스도 합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 이번 여름에 이미 조쉬 리처드슨(마이애미), 노먼 파월(토론토)가 연장계약을 품은 것도 마찬가지다. 해리스도 연장계약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판단된다.
덴버의 아르투라스 카라니소바스 단장은 해리스와의 연장계약을 두고 "이미 논의 중이다"고 입을 열며 "시즌 전에 연장계약을 맺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에서 그는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가 이곳에서 건설하고 있는 것을 대표한다"면서 해리스의 가치를 높이 샀다.
끝으로 카라니소바스 단장은 "우리가 보유할 수 있는 한 최대로 그를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급적이면 해리스를 앉히고, 더 나아가 팀의 재건사업에 해리스가 중추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발전한 만큼 향후 좀 더 나은 선수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런 만큼 덴버가 그를 붙잡으려 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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