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보쉬, NBA 복귀도 고려하고 있는 듯!

NBA / 이재승 기자 / 2017-10-05 10:18:2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B1' 크리스 보쉬(포워드-센터, 211cm, 106.6kg)가 NBA 복귀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iami Herald』의 배리 잭슨 기자에 따르면, 보쉬가 NBA로 돌아오는 것을 온전히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쉬는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으며,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연습을 지켜봤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레이커스의 랍 펠린카 단장이 보쉬를 초대한 것응로 펠린카 단장은 레이커스 단장으로 부임하기 전 보쉬의 에이전트였다.


보쉬는 이번 여름에 마이애미와 결별했다. 지난 2014년 여름에 맺은 계약(5년 1억 1,800만 달러)이 아직 남아 있었다. 잔여계약(2년 약 5,200만 달러)이 남아 있기 때문에 원래는 방출하더라도 샐러리캡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인 만큼, 리그와 선수노조가 지정한 의사들이 선수생활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샐러리가 완전히 빠지는 걸로 되어 있다.


보쉬가 당장 돌아올 확률은 극히 낮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연거푸 폐혈전을 호소했고, 지난 2016-2017 시즌은 아예 뛰지도 못했다. 당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데다 지난 2016년 2월 10일 이후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만큼 몸 상태가 온전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만큼 현실적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보쉬가 복귀에 대한 미련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후 어떤 행보를 취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의료진에서 선수생활 지속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온 만큼 보쉬가 코트 위에서 뛰는 모습을 볼 확률은 거의 '0'이라고 봐야 한다. 아무래도 아쉽게 선수생활을 마감한 만큼 농구선수로 뛰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더군다나 지난 2014-2015 시즌에도 폐혈전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음에도 이듬해에 돌아와 53경기에서 평균 33.5분을 뛰며 19.1점(.467 .365 .795) 7.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지난 2006년부터 11회 연속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에는 2015년과 달리 올스타전에서 출전치 못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번에 보쉬를 방출하면서 그의 등번호 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보쉬는 지난 2010년 여름에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하면서 마이애미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마이애미에서 6시즌을 뛰었으며, 마이애미가 4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널에 올라 이중 2회 연속 우승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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