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와 해밀턴 방출 ... 선수단 추려!
- NBA / 이재승 기자 / 2017-10-03 0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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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중국 원정을 앞두고 선수단을 추렸다.
『San Francisco Chronicle』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안토니우스 클리블랜드(가드, 198cm, 88kg)와 알렉스 해밀턴(가드, 193cm, 88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17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선수단을 최종적으로 정리해야 하는 만큼 1차적으로 내보낼 선수들과 결별했다.
클리블랜드는 NCAA 사우스이스트미주리스테이트 레드호크스에서 네 시즌을 뛰었다. 대학을 모두 마친 뒤 NBA 진출을 선언한 만큼 지명될 확률은 극히 낮았다. 가뜩이나 2017 드래프트에서 1학년을 마치고 프로롤 뛰어든 선수들이 대거 지명된 가운데 대학을 졸업한 클리블랜드의 가치는 냉정하게 높지 않았다.
학년이 거듭될수록 좋은 기록을 선보인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1.4분을 소화하며 16.6점(.543 .384 .660) 5.1리바운드 2.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드래프트에 신청은 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으로 2017 서머리그를 누비긴 했지만, 6경기서 평균 5.8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계약할 기회를 잡았다. 지난 7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와 트레이닝캠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의 선수단 잔류 가능성은 극히 낮았다.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팀이기도 하거니와 이번 여름에 전력이 더 강해졌고, 클리블랜드가 뛸 수 있는 자리는 없었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방출되고 말았다.
해밀턴도 대학을 마치고 나서 NBA 진출을 선언했다. NCAA 루이지애나 불독스에서 네 시즌을 보낸 그는 지난 여름에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다. 하지만 해밀턴은 호명 받지 못했고, 지난 2016 서머리그에서 LA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면서 기회를 엿봤다. 결국 지난 2016 D-리그(현 G-리그) 드래프트에서 나섰고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오클라호마시티 산하)에서 뛰게 됐다.
시즌 도중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샌터크루즈 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산하)로 트레이드됐다. 결국 이번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와 트레이닝캠프 계약을 체결했다. 생애 처음으로 캠프에 합류했지만,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와 해밀턴은 샌터크루즈로 합류할 수도 있다. 이들이 G-리그에 남을지 다른 도전을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에는 현재 17명의 선수들이 남게 됐다. 신인계약으로 합류한 데미언 존스와 조던 벨의 존재를 감안하면 조지스 니앙과 마이클 비니제이가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최저연봉으로 계약된 패트릭 맥카우도 생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 파이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만큼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Golden State Warri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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