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피닉스, 트레이드로 트로이 대니얼스 영입!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9-25 0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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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가 선수 보강에 성공했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 선즈와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피닉스가 멤피스에 향후 2라운드 티켓을 보냈고, 트로이 대니얼스(가드, 193cm, 93kg)를 데려갔다.
# 트레이드 개요
피닉스 get 트로이 대니얼스
멤피스 get 향후 2라운드 티켓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는 선수단을 채웠다. 이미 트레이드 전까지 15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었던 피닉스는 이번에 대니얼스를 불러들이면서 선수단 인원을 초과했다.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선수단을 추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 않다면, 캠프에 앞서서 피터 족을 방출할 것으로 보인다.
족은 이번에 트레이닝캠프 계약을 통해 피닉스가 불러들인 선수다. 그러나 보장되지 않는 조건인 만큼 피닉스가 큰 무리 없이 결별을 택할 수도 있다. 족의 계약형태는 2018년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전에 방출되지 않는다면 보장계약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프리카 수단 태생인 포워드지만, NBA에서 살아남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피닉스는 대니얼스를 수혈하면서 백코트를 보강했다. 주축 가드인 브랜든 나이트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출장이 불투명하다. 키식스맨으로 나서는 나이트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피닉스의 벤치 전력이 약해질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부족하나마 대니얼스를 데려오면서 부상공백을 어느 정도 메웠다.
대니얼스는 지난 여름에 샬럿 호네츠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약 1,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이후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에는 67경기에 나서 경기당 17.7분을 소화하며 8.2점(.374 .389 .796)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나 경기당 2.1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멤피스 외곽공격에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멤피스는 샐러리캡을 덜어내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대니얼스를 데리고 있을 당시 약 1억 700만 달러에 달하는 지출을 기록하고 있던 멤피스는 샐러리캡(약 9,900만 달러) 상한선을 넘은지 오래다. 별도의 사치세는 납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시장규모가 크지 않은 팀인 만큼 1억 달러가 넘는 지출을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하는 수 없이 멤피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아쉽지만 대니얼스를 보냈다. 대신 2라운드 티켓을 받으면서 당장 재정적인 부분에 숨통을 트였다. 한편, 멤피스에는 현재 마이크 컨리, 챈들러 파슨스, 마크 가솔까지 2,2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가 세 명이나 된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과의 계약까지 더해져 어렵지 않게 1억 달러를 넘었다.
사진_ Phoenix Su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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