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켄달 마샬과 제럴드 그린 계약! ... 루이스 방출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9-25 0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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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트레이닝캠프 준비에 여념이 없다.
『RealGM.com』에 따르면, 밀워키가 켄달 마샬(가드, 193cm, 88.5kg)과 트레이닝캠프 계약을 체결했고, 제큐안 루이스(가드, 185cm, 82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The Vertical』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의하면, 밀워키가 제럴드 그린(가드-포워드, 203cm, 95.3kg)을 캠프로 불러들였다고 전했다.
우선 루이스는 방출이 유력했다. 제이슨 테리가 합류했고, 테리는 선수단에 남아야 하는 선수다. 자연스레 보장되지 않은 계약으로 체결되어 있는 루이스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루이스는 NCAA VCU(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교) 램스에서 뛰었다. 4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에서 뛰어든 만큼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계약을 통해 둥지를 틀었지만, 생존에 실패했다.
이번 서머리그에서 기량을 타진한 그는 4경기에 나서 평균 2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이번에 캠프 계약을 통해 합류하는 마샬과 그린은 이미 NBA 경험이 다분하다. 마샬은 지난 2015-2016 시즌까지 NBA에서 뛰었으며, 제럴드 그린은 지난 시즌까지 왕성하게 코트를 누볐다. 그런 만큼 루이스의 설자리는 더욱 더 줄어들었다.
마샬은 지난 시즌 D-리그(현 G-리그)에서 뛰었다. 새크라멘토 킹스 산하인 리노 빅혼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5-2016 시즌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보냈다. 그러나 시즌 후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됐고, 이내 방출됐다. 곧바로 리노와 계약했고, 한 시즌 내내 NBA 코트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여름에 미국 대표팀에 뽑혀 2017 아메리컵에 나섰다. 미국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선 그는 미국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마샬은 5경기에 모두 출장해 경기당 20.8분을 뛰며 3.6점(.375 .143 .833) 2.6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는 야투 난조로 2점에 그쳤지만, 7어시스트를 보탰다.
마샬은 역시나 외곽슛이 취약했다. NBA에서 가드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량이 다소 애매할 수록 3점슛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마샬은 NBA보다 3점슛거리가 짧은 국제대회에서도 낮은 성공률을 보였다. 마침 밀워키의 부름을 받는 데는 성공했지만, 약점이 뚜렷한 만큼 막상 끝까지 살아남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
그린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친정인 보스턴 셀틱스와 계약했다. 그러나 그린은 47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경기당 11.4분을 뛰는데 그쳤고 5.6점(.409 .351 .805) 1.8리바운드를 올렸다.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꾸준히 기록이 하락하고 있는 점이 걸림돌이다. 이전 세 시즌 동안 피닉스 선즈와 마이애미 히트에서와 달리 지난 시즌에는 크게 부진했다.
그린이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되찾는다면, 밀워키 벤치에서 제 몫을 해줄 수 있다. 밀워키도 벤치 전력이 두텁지 않은 만큼 그린이 벤치 공격을 이끌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터. 하지만 이전 세 시즌 동안 기록이 꾸준히 줄어들었고, 출전경기 수 또한 줄어든 점은 상당히 아쉽다. 이번 계약이 보장되지 않은 조건인 만큼 캠프서 기량을 잘 펼쳐야 한다.
사진_ Milwaukee Bu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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