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써니, 예상대로 뉴욕서 캠프 시작할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9-23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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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끝내 트레이드는 타결되지 않았다.
『ESPN.com』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 닉스의 'Melo'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6.6kg)가 팀에 남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대로라면 앤써니는 다음 주에 시작하는 트레이닝캠프에 뉴욕 소속으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앤써니는 이번 오프시즌 중에 트레이드되길 원했다. 크리스 폴이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되면서, 앤써니는 휴스턴행을 줄곧 원했다. 그러나 뉴욕과 휴스턴은 라이언 앤더슨(이라 쓰고 폭탄이라 읽는다) 처분에 실패하면서 트레이드를 타결하지 못했다. 제 3의 팀을 불러들여 앤더슨을 덜어내야 했지만, 이전처럼 샐러리를 떠안아 줄 팀은 없었다.
결국 뉴욕과 휴스턴은 여러 차례 협상을 시도했지만, 끝내 트레이드는 합의되지 못했고 앤써니는 아직까지 뉴욕에 남게 됐다. 최근 들어 다음주중에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희망 사항을 드러내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앤써니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일은 없어졌다. 앤써니는 휴스턴을 제외하고는 다른 곳으로 향할 의사가 없음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이와 관련하여 뉴욕의 스캇 페리 단장은 "앤써니는 지금 이곳에 있고, 그는 항상 프로답다. 이는 제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이고, 그는 어린 선수들의 귀감이 될 것"라며 앤써니가 뉴욕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페리 단장은 "그는 10번이나 올스타에 뽑혔으며, 우리도 그가 선수생활 내내 그랬듯 프로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앤써니 트레이드 가능성이 여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시즌 중에라도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만약 앤써니가 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에 옵션을 행사해 이적시장으로 나갈 확률이 상당히 높다. 더군다나 폴도 휴스턴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앤써니가 폴과 함께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당분간 앤써니가 트레이드될 일은 없을 거라는 점이다. 앤써니가 그간 여러 차례 휴스턴행을 부르짖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앤써니는 뉴욕에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뉴욕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앤써니가 어린 선수들과 함께 팀을 잘 끌고 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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