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랍 헤니건 전 단장과 계약! ... 경영진 보강!

NBA / 이재승 기자 / 2017-09-15 11:51:4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경영진을 보강했다.


『Basketball Insiders』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롭 헤니건 전 올랜도 매직 단장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여름에 마이클 윙어 부단장(현 클리퍼스 단장)의 이탈로 경영진에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헤니건과 계약했다.


아직 구체적인 직책과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윙어 전 부단장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그를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헤니건 전 단장은 올랜도 매직 단장으로 부임하기 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일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 단장과 함께한 경력이 있는 만큼 이내 선수단 경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헤니건 전 단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올랜도 단장으로 일했다. 하지만 올랜도는 이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는 등 부진했다. 올랜도는 지난 2014-2015 시즌이 끝난 이후 헤니건 전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 여름에 끝내 경질되고 말았다.


헤니건 단장이 선수단을 통솔하는 동안 올랜도는 5시즌에서 도합 132승 278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는 올랜도 역사상 특정 5년 동안 거둔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올랜도는 이후 맷 로이드 부단장이 임시 단장을 맡았으나, 이내 이번 여름에 지난 시즌까지 밀워키 벅스의 단장이었던 존 해먼드 단장에게 선수단 경영을 맡겼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에 47승 35패를 거둬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랐다. 지난 여름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추슬렀고, 이번 여름에는 트레이드로 폴 조지를 영입하면서, 1년 만에 남부럽지 않은 원투펀치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안드레 로버슨과 닉 칼리슨을 붙잡았고, 이적시장에서 레이먼드 펠튼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관건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이후다. 시즌 후 웨스트브룩과 조지가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네스 켄터도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아직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와 연장계약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시즌 후 웨스트브룩과의 계약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사진_ Oklahoma City Thunder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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